- 합평 후기의 올바른 작성 (종로반, 10. 20, 목)
1. 강의
- 합평 후기의 올바른 작성
가. 큰 제목과 소 제목 : 큰 제목인 '문화인문학실전수필'은 종로반의 공식 명칭이므로 모두 붙여 쓰며 굵은 폰트와 칼라를 넣는다. 날짜와 요일(월. 일, 요일)을 코마와 띄어쓰기에 유의한다. 소 제목은 게시판을 클릭해 펼치면 나타나게 하며 소 제목의 내용을 예를 들면 - 합평 후기의 올바른 작성(종로반, 10.20, 목)과 같이 표기한다.
나. 줄의 간격을 통일하고 글의 분량은 합평 각각의 내용을 균등한 분량으로 적는다. 잘 쓴 내용이나 장점을 먼저 제시하고 고쳐야 할 곳과 결점 등을 서술한다. 기대 만빵!이라든가 짝짝짝 같은 비속어는 사용하지 않는다. 특정인을 위한 격려나 폄하하는 느낌이 없도록 공정함을 유지한다.
다. 1. 강의 2. 합평 3. 동정 순으로 기록한다. 소 제목 분류시 숫자와 가 나 다를 같은 열에서는 일치 시킨다.
라. '동정' 란은 작은 부분으로서 지나치게 눈에 뜨이는 표현은 배제한다.
2. 합평
<걷기가 준 내 삶의 위로> 김 영희
칼럼으로 가능하다. 걸으면서 신박한 깨달음의 정황을 한 문단 정도 소개하면 좋겠다(정신적 수확, 인문학적 성찰, 산뜻한 생각, 삶에 대한 깨달음 등). <걷기에서 얻은 활력>으로 제목을 바꾸면 좋겠다.
<노인과 바다> 최준석
'아드리아나' 가 누구인지 소년이 누구인지 짧게 언급해 주는 게 좋다. 유한한 인생, 황혼의 모습이 늙을 줄 모르는 바다와 함께 잘 대비되어 있다. "But man is not made for defeat," he said. " A man can be destroyed but not defeated." 이 말은 원문을 함께 넣어 줄 필요가 있다.
<무심을 찾아온 벗, 동방미인차> 김민선
문장이 정확하고 흐름이 매끄럽다. 차(茶)에 대한 논문의 느낌이 있어 공부가 된다. 따옴표를 줄여 깔끔한 글이 된다. 제목에서 동방미인차를 앞에 내세우기를 권한다. 시詩의 행과 연을 /,// 부호 사용. 원고지 12~13매 분량을 적소에 화소 배치하여 수필로서 완성도를 높인다.
<비르카(Birka)> 이용만
'그 곳을 담아오다' 라는 취지에 맞게 묘사는 잘 되었다. 오히려 북유럽 신화와 연결된 세밀한 이야기를 추천한다. 경주 유적과 비교 우위를 논하는 것은 치명적 오류. 글에 애국심을 담아보려는 시도 또한 글의 목적을 잃은 채 수필로 완성도를 높이려는 무의식의 함정에 유의.
3. 동정
- 10/27 종로반 수업 후 학기 말 회식 예정
- 10/21 봉혜선 외 종로반 5명 에쎄이 문학 시상식에 참석. 10/25 황순원 문학기행 참석 예정(가재산 김영희 봉혜선 안홍진 안해영 이용만 장동익 전규리 정성록)
- 김민선 회원의 첫 합평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