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문학실전수필
역시 합평맛집
1.강의
-정확한 문장이 기본 중에 기본. 맞춤법은 글에 품위를 지킨다.
정확한 표현 : 4·19 혁명, 5·16 군사 정변, 6·25 전쟁, 12·12 군사 반란.
-「싸구려 관람석에서」 카프카 장(掌)편 소설 참조
-수필은 물론 대부분의 글이 만연체 지양 추세.
2.합평
「가르치지 않을 용기」 김영희
목적과 의도가 분명한 글. 자유로움의 배려 속에 아이들을 놓아두고 창의력 발휘를 유도하는 교육. 내용에 공감하며 한편 부럽다. 학교 교육에 상치되는 내용은? 인용문 줄이기.
「둥지」 유영석
이사하며 느낀 소회. 까치에게서 배운다. 둥지에서 얻는 삶의 지혜가 울림을 준다. 표현과 내용 대폭 줄이기. ‘비우는 건 고독한 것’이란 표현에 방점. 열심히 쓰는 작가는 8월 등단 예약이다.
「보리순」 봉혜선
보리순으로 대변되는 세상 알기. 초반 대폭 줄이기. 보리순으로 빨리 들어갈 것. 중후반으로 가며 내용도 흐름도 좋다. 신랄한 비유 무조건 삭제.
「사랑」 김진숙
구상 백일장 장원으로 한국산문에, 종로반에 합류한 작가의 첫 글. 고양이를 매개로 아버지께 전하지 못한 사랑을 나타냈다. 주제가 따뜻하다. 소설적 요소를 결합한 수필. 제목을 사랑의 이해로.
「당신 멋져」 윤재철
책에 냈던 것 수정 글. 문장이 비교적 정확하다. 영국 일반 예에 나만의 영국 예 추가 주문. 느낌표 줄이기. 한 작품에 한두 개면 충분하다.
「우유니 사막의 추억」 가재산
1월에 다녀온 여행기. 그곳을 담아오다 코너에 실을 글. 도입 부분 좋다. 가보고 싶은 여행기이자 여행 수필. 개인 사진 삭제 요청.
「독도는 우리땅」 오정애
3년 전 일본 신문에 기고해 이슈화 된 글. 예민한 사안의 수위가 넘어가지 않았다. 글을 끌어가는 힘 좋다. 수필로 거듭나려면?
「삼성 인력 개발원을 다녀와서」 김상성
첫 작품. 사보에 올릴 목적 있는 글. 글 쓰는 능력 좋다. 유머 감각 있다. 기대 유망주.
「스마트 워치의 여행」 안해영
두세 가지로 잡을 수 있는 주제. 디지털과 아날로그 시대 추적기. 단서가 약하다. 추리 소설 아닌 수필은 친절한 종목.
「흐린 겨울 아침 시간」 봉혜선
사유 수필. 이런 종류는 내용은 깊되 편히 읽혀야 좋은 글이다. 문장 간, 문단 간 긴밀한 연결이 꼭 필요하다.
「중독」 김진숙
차츰 종로반 회원으로서 격을 갖추어 나간다. 글이야 말할 나위 없다. 제목 고려. 제목에는 00가 없다.
3.동정
-김상성 님 격하게 환영합니다. 제가 지난 수업에 빠져 인사가 늦었습니다. 글로 만나는 문우님, 눈 조심하셔야 해요.
-홈피에 가입 인사한 신입 박용호 님의 따끈한 신간 나눔. 『뜨겁게 전진하고 쿨하게 돌아서라』
-유영석 님이 이사로 인해 결석한 것을 만회하듯 이사를 주제로 글을 써왔다. 박수~. 8월 등단 예정. 순항 중인 우리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