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학기 첫날이에요
이번 학기에는 12월 홋카이도 문학기행에 맞추어 일본 문학 작가의 작품들을 공부합니다.
단톡방에 <빙점> 드라마 요약본을 올려주셨기에 오늘 작가 미우라 아야코와 소설 <빙점>에 대한 설명을 잘  이해할수있었습니다.
신재우선생님께서 빙점의 뜻과 작가의 의도와 주제를  위 후기에 자세하게 올려주셨습니다.
자칫 흥미 위주의 스토리에 빠지기쉬운 이 소설의 깊은 주제를 한 눈에 볼수있게 정리해주셔서 무척 도움이 됩니다.
책이 훨씬 뛰어나다는 선생님들의 말씀에 책도 사다 읽었는데요,
나이들어 다시 읽으니 느낌이 다르고, 홋카이도 지역의 생활풍과 기후 지리등이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다음시간에는 영화로 본 <철도원>을 책으로 다시 만나고 작가 아사다 지로에 대해서 공부할 예정입니다.

9.26 월요일에는 연세대학교 윤동주기념관을 방문하여 가을 야외학습을 할 예정입니다.
다채로운 내용의 문학수업을 계획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안을 내주시고 후기도 정성껏 써주시는 신선생님께 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1교시,2교시 수업만 하고 해산했는데 문화센터내 까페가 영업을 시작하면서
오늘 3교시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야외학습 안도 이렇게 얘기하면서 나왔지요.
교수님께서 차값을 내주시면서 돈독한 분위기의 3교시의 신호탄을 쏘셨으니
용산반 선생님들께서는  3교시 부활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