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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의 눈높이에 맞게, 읽기 쉽게 글을 쓰자(무역센터반. 20220914)    
글쓴이 : 손난희    22-09-14 20:37    조회 : 3,076

<한국산문> _9월호.를 다같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장석남(시인) 의 글은 시어가 쉽다. / 옛일을 현재 시점에서 분리

 

생활논리에 충실하여 표현해야 한다.

ex. 발자국 소리 (X) -> 발걸음 소리(O)

      발소리(O)

 

글을 쓸 때는, 정보 1/3(정보가 없으면 상상력 1/3) + 내 경험 1/3 + 타인 경험 1/3

 

요즘 잘 쓰지 않는 단어나 알 수 없는 표현을 쓰지 않는 게 좋다.

어려운 단어, 독자들이 쉽게 알 수 없는 단어는 쓰지 말자.

글쓰는 사람 입장에서가 아니라, 독자 입장에서 읽기 쉽게 써야 한다.

정보가 너무 많아도 좋지 않다. 압축이 필요하다. 표현을 덜해야 좋다. 때론, 침묵이 더큰 울림이 있듯이.

 

글에도 시각적 효과를 적절히 쓰면 좋다.

ex. ‘티브보다는 ‘TV’,

대사는 “   ” 로 따로 표현하여 활자의 표현에서 눈에 다르게 보이게끔.

 

사이 은 독립어를 합성어로 만들어준다.

 

인문학을 알아야 어딜 가든, 무엇을 보든 앎의 깊이가 다르다.

여행을 갈 때에도 사전 지식이 있어야 관광이 아닌 여행이 될 수 있다.

 

타인능해(他人能解 : 타인도 열게 하여 주위에 굶주린 자가 없게 하라.)

: 원통형의 뒤주에 먹거리를 넣어두어 인근 사람들이 눈치보지 않고 식량을 가져갈 수 있게끔 하였다. ‘나눔의 정신

_ ‘운조루’ (구례 운조루 고택의 누마루가 있는 사랑채의 이름.

 

매천 황현

: 1910년 일제에 의해 국권피탈이 되자 국치를 통분하며 절명시 4편을 남기고 음독 순국. <매천야록>

 

 


이진성   22-09-14 21:25
    
핵심이 쏙쏙! 후기 고맙습니다^^만사형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