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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발전하는 우리반 (생글반)    
글쓴이 : 박은실    22-08-15 20:54    조회 : 6,246

*8월 22일 토요일 생글반 합평이 화상 수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새로운 회원들이 있어서 신선한 피를 수혈받은 느낌이었고 

다양한 글이 있어서 특별히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습도와 온도가 높았지만,

 수업시간은 벌써 초가을이 다가온 듯 생생한 모습이었다고나 할까요.ㅎㅎ

모두 11작품이 올라왔구요, 후기는 이렇습니다.

1.진솔한 내용으로 감동이 있는 글이다. 김사장을 언급하려면 김사장과 못났다에 얽힌 서사가 있어야 한다. 굳이 김사장에게 말하지 말고 독자에게 바로 말하는 걸로 다시 써보자.

2.같은 장소, 같은 음식을 먹어도 얼마나 세밀하게 관찰하느냐에 따라 글이 달라진다. 자연묘사에 삶의 모습이 대비될 때 좋은 글이 된다. 경치 주변 상황에 +알파, +베타 가 있는  잘 된 글이다, 퇴고해서 그대로 활용해라.

3.그리움은 사람과 장소가 함께 떠오를 수도 있고 장소만 떠오를 수도 있다. 고향의 지명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이 좋다. 그 곳에 대한 현재의 모습과 아쉬움을 첨가해서 다시 내도 좋고 이대로 활용해도 좋다. 작가 맘 내키는 대로…..

4.호기심을 일으키는 제목이다. 퇴고해서 활용해라.

5.쌈빡한 글이다. 문장부호에 신경써서 퇴고 후 그대로 활용하면 된다.

6.제목은 껍데기가 좋겠다. 줄이지도 늘이지도 말고 이대로도 참 좋다.

7.지난 달 글에서 정리가 잘 됐다. 퇴고 후 활용해라.

8.제목을 갈필로 쓴 편지보다는 못다 쓴 편지 쪽으로 바꾸는 게 좋겠다.

9.수정 잘 됐다. 몇 가지 사실을 정확히 확인하고 활용해라.

10.임산물에 대한 법령을 확인해보고 활용하면 된다.

11.부제를 빼고 호기심이 드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바꿔 써봐라. 맘에 드는 내용이다. 이렇게 구체적인 내용으로 더 많이 쓰면 좋겠다.



** 생활글,생생글로 9월에 생글생글 만나기로 해요~


  


김숙   22-08-31 02:02
    
아무도 댓글을 달지 않았는데 독자는 엄청 많았네요. ㅎㅎ 늦게 들어와 보았습니다. 총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나타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생활글쓰기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