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반> 2022. 8. 17(수).
며칠 전부터 어스름이 되면 하늘에 분홍빛 구름이 깔립니다.
오늘도 그럴 것 같네요. 곧 가을이 온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렙니다
오늘은 7명의 문우들이 출석하셨습니다.
작품은 최준석<그 호젓한 바다 그 하늘로>, 이화용<일인칭 다수, 다 인칭단수?>,
박재연<인간들아 내가 간다>, 김은경<내 몸은 내 것이다>, 황연희<한입 덜 먹는다>
, 나병호<배고픈 소크라테스보다는>입니다.
6편 작품에 대한 교수님의 첨삭과 문우들의 합평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배운 내용】
1. 수필에서 시를 인용할 때 전부 또는 일부(...)로 표시
2. 될 수 있으면 같은 문장은 없애거나 다른 말로 쓸 것
- (것이→게), (이것이→이게), (것을→걸), (것은→건), (였을 것 같다→였으리라)
3. 부사 사용법
- 무척, 매우(긍정적일 때), 몹시, 너무(부정적일 때)
4. 의문이나 물을 때는 물음표(?)를 쓰자(그렇지 않으면 고집이 있어 보임)
5. 비교할 때 쓰는 -보다는-은 붙여 쓸 것(맹자보다는○), (맹자 보다는×)
6. 주장의 글을 쓸 때, 선언만 하면 재미가 없으므로 이야기식으로 써야 설득력이
강하다
7. 문학은 어려운 것을 쉬운 글로 써야 한다.
※ 문학은 윤리도 아니고 경전도 아니다
8. 작가는 어려운 것을 쉽게 표현하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