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자료
이정모의 '독서의 진화, 독서의 과학 '
이정모: (1963`~ ) 연세대학교 생화학석사, 서울 시립과학원장
'혁신은 엄마말을 듣지 않는 데서 생겨난다.'
흔히 글쓰기를 할때 '제목, 첫 문장, 마지막 문장'의 중요성을 익히 들어서 알고 있다.
이정모의 에세이에서 이 첫 문장이 머리를 쳤다. 엄마말을 잘 듣던 평범한 아이여서 혁신을 할 용기가 없구나라고 깨달았다. 유인원 가운데 일부가 엄마말을 듣지않고 땅에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가지 못했다. 발가락 다리 골반 척추가 변했고, 척추가 몸을 받쳐 두뇌가 커져도 목에 부담이 가지 않았다. 사람의 두뇌 중량은 몸무게의 2%에 불과하지만 에너지는 20%나 사용하는 고비용 기관이다. 사람과 동물의 차이점은 커다란 두뇌에서 나온다. 침팬지와 같은 조상에서 갈라서서 1400ml의 두뇌가 될 때까지 700만 년이 걸렸다.
큰 두뇌는 지구에 이름을 가져왔다. 호모 사피엔스가 없었다면 지구의 어떤 동물과 식물도 이름을 갖지 못했을거다.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란?
생물학에서 현생인류를 가리키는 말. 어원은 라틴어로 '지혜가 있는 사람' 이라는 뜻이다.
우리말로는 '슬기사람'으로 번역된다.
*** 합평
1. 숨으로 왔다 ---- 이경희 作
2. 안 닮았다! 닮았나? ---최보인 作
제목을 '내리사랑? 내리갈굼!' 이 좋겠다고 하셨다.
***속담:
1.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의 농도가 다른게 현실이지요. 고슴도치도 제 자식은 예쁘다는데 자식은 부모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지 않고, 엄중한 잣대를 들이 댄다는 거지요. 아이 키울때 일곱살까지 재롱을 보면 이미 효도는 끝났다고 했어요. 이말을 새기고 살면 아무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법도하네요. )
2. 자식이기는 부모는 없다.
3. 형만한 아우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