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문 6월호를 공부했습니다.
글은 1) 중학생 정도가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쓰기가 더 어렵다.
2) 문장과 감정이 중요하다.
3) 쉼표를 제대로 쓰자
예) 푸른, 예쁜 꽃
글을 쓸 때는 낱말 하나마저 조심스레 다뤄야 하고 잘 짜인 문장이 손짓 한 번으로 무너질 수도 있는 연약한 구조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허위는 진리에 반하는 것이지만, 허구는 진리를 다른 각도에서 보여주는 것이다.
허구는 진리를 다양하게 탐구해볼 수 있는 통로를 시험적으로 제공해준다.
‘문학인이 문학을 존중하고 문학인을 존경할 때 독자들이 문학을 사랑한다’는 글을 떠올리며, 『한국산문』 이라는 울타리가 소중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박소현 선생님 두 번째 수필집『내 안의 윤슬이 빛날 때』 출판기념회 때, 천호반 선생님들의 박수 소리가 우렁찼습니다. 이어, 정승숙 샘과 이마리나 샘이 축하곡을 불렀습니다.
박소현 선생님, 대접 잘 받았습니다. 수필집이 많은 독자들한테 사랑받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