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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으로서의 글 생활 (종로반, 6. 02, 목)    
글쓴이 : 봉혜선    22-06-13 18:07    조회 : 4,287

문화인문학실전수필(2022. 6. 02, )

-일상으로서의 글 생활 (종로반)

 

1. 강의

  가. 손홍민, BTS, 메타버스의 시대. 현대 버전의 글쓰기. 서정 수필이 아닌 일상에서 소재를 가져와 사유를 넓히는 일은 중요하고도 현실적이다.

  나. 논리, 체계, 일관성을 갖추어서 보편성을 확보하는 일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여류 작가 중 공지영, 신경숙, 은희경, 그 외 전경린, 권선옥, 권지예에서 살펴보기. 상식적이고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글을 맛깔나게 쓴 소설, 은희경의 새의 선물100쇄를 찍었다.

  다. 한국산문 홈페이지 회원 작품 난을 보세요.

    강의 후기 댓글로 참여하세요. 특히 본인의 글을 다룬 날 감상 한 마디로 참여하시는 것이 모지인 한국산문에 대한 올바른 자세입니다.

 

2. 합평


  한국산문5월 호 샅샅이 살피기.

  * 한국산문 6월 호 월평 난에 종로 반 문우의 글이 두 편 언급되었다.

 

 <영어공부> 이용만

    낸 글을 걷어가고 다시 낸 자체 수정의 글. 합평 수업에 성실히 참가한 결과라고. 분량이 반으로 줄었다. 단도직입적 서두에 대한 적응이 쉽지 않다는 고백. 점차 발전 중이다.


 <전경린의> 봉혜선

     자신에게 하는 독백체 글. 산문은 소통이다. 독자 이해를 돕기 위해 갸웃거리게 하는 글은 좋은 글이 아니다. 창의적이나 여전히 정확히 쓰기가 숙제. 제목은 재고가 필요.


3. 동정

  회원이 우르르 빠지는 수업은 참석자들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다. 성근 모습이 썰렁하기도 하고 빡빡하지 않아서 여름으로 진입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합()평은 여럿의 의견으로 이루어지고 의견을 수렴하는 모습은 아름답다. 물론 자신의 지평을 넓히기에 더없이 좋은 방법이다.

 

 


윤기정   22-06-14 04:00
    
양평문인협회 행사도 중요하고, 종로반 강의도 소중하니 갈등이 컸지요. 맡은 직책 때문에 종로에 가질 못했습니다. 강의, 합평이 내내 궁금했는데 자세한 후기로 허기를 달랠 수 있네요.  두 작품을 직접 맛볼 수 없었던 아쉬움은 가시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