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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소나와 아바타 (종로반, 6. 23, 목)    
글쓴이 : 봉혜선    22-06-24 08:49    조회 : 6,774

문화인문학실전수필(2022. 6. 23, )

-페르소나와 아바타(종로반)


1. 강의

 1. 페르소나(Persona)

 

  가. 페르소나의 원뜻

  -라틴어가 그대로 쓰이고 있는 경우, 그리스 어원은 가면이라는 뜻

  -가면을 쓴 것처럼 대외적으로 여러 인격을 구분해 사용하는 모습

  -인간이 지닌 또 다른 얼굴을 뜻함. 카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 1875~1961)이 처음 사용.

 

 나. 기독교의 페르소나

  유일신인 하느님이 성부, 성, 성령이라는 세 가지 존재 양식으로 나타남.

 

 다. 영화감독과 배우의 관계

   감독이 총애하는, 감독의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

  (: ‘봉페송’ (봉준호 페르소나 송강호), 임권택 감독의 강수연, 마틴 스콜 페이지 감독의 로버트 드 니로, 팀 버튼 감독의 조니 댑)

 

 2. 아바타(Avatar)

 

   가. 아바타의 유래

     인도 신화와 힌두 사상에서 신이 세상에 내려올 때 나타나는 여러 가지 모습.

     세상을 구제하기 위해 여러 가지로 화신하는 비슈누와 밀접하게 관련됨.

 

  나. 가상공간의 아바타

    가상현실에서 자신의 역할을 대신하는 캐릭터

 

  다. 영화 <아바타>

    세계적 흥행작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3. 다른 개념에 대해서도 알아볼까?

   아이덴터티., 이드, 에고, 수퍼 에고, 부캐(캐릭터...)

 

 4. 수필과 일상에서의 사용 용례


2. 합평

<즐거운 전철 생활> 봉혜선

 전철 타기에서 여러 정황을 이끌어 낸 창의성이 주목을 끈다. 본인만 아는 개성 넘치는 문장은 좀 더 보편화 된 표현으로 바루어야 한다. 인용문의 출처 밝히기.

 

<거품기> 이용만

 작가의 육성 대신 구글 문서 앱 보이스가 대신 읽어 준 글. 아내와의 일상을 다룬 생활 글. 길이가 짧아진 면이 괄목할 만하다. 서두가 장황한 것, 비문 주의.


<악몽에 나타나는 서류분실 사건> 가재산

 처음 공개하는, 지금도 모골이 송연한 사건 고백 글. 빠르게 읽는 글은 다음 시간으로 넘어가는 합평에도 불구, 한 번 읽기에 적당하다. 읽기만 해도 자체 수정이 가능한 신기한 수업.

 

3. 동정

 -5번째 주인 다음 주 수업은 없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 아침 9시 반부터 하루 만에 끝내는 스마트폰 하나로 책·글쓰기 도전 강의가 있습니다.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봉혜선   22-06-24 09:24
    
다중이  아니면 다양함,  유통성 있슴, 상황 대처를 함. 지킬박사와 하이드가 동시에 발현되는 나의 아이덴티티는 어떤 것인가. 현대는 탄력성을 요한다. 사람 참 안 변하기도 하고 못 알아보게 변하기도 하지만  그 또한 다 내재되어 있는 자기자신이다. 그런 생각이다. 팔자인가 운명인가. 계발하기. 강의 들으러 다니기, 책 들여다 보기, 연극 다니기, 음악 듣기, 전시회 다니기. 어디에서 숨어있는 나를 발견하거나 만나게 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