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을 재촉하는 비가 추적이는 목요일입니다.
아침부터 폭우가 내리다 멈추다를 반복했지만 교실로 달려오신 선생님들 덕분에
교실엔 훈훈함으로 가득 찼습니다.
*조의순님<별난 화초할머니>
~제목 : 글 내용이 모두 드러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문주란 꽃’으로 하면 어떨까?
~문장을 쓸 때 - ~~~하게 되었다 ⇒ ~~~했다 로 쓰자.
*읽기 자료*
~기록의 나라, 조선
-‘조선왕조실록’의 문자량은 5.000만자 → 중국 역대 왕조의 역사를 적은 ‘중국 25사’는 3.000자 정도
→ ‘승정원일기’ ‘일성록’ 등 ‘조선왕조실록’을 만든 기록물
‘승정원 일기’의 문자량은 2억 4천 2백 5십만 자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훈민정음’‘조선왕조의궤’ ‘동의보감’ 등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 등재
~이언진과 보르헤스
-이언진의 천재성이 그냥 발현 된 게 아니고 책을 좋아해서 나왔다.
-보르헤스
-천국은 도서관 형태일 것!
-새들이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없는 사람이 있다. 물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 나는 책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없다.
~이해와 소화
-읽은 내용을 잊지 않으려 하는 것은 먹은 음식을 몸 안에 고스란히 간수하는 것과 같다.(쇼펜하우어)
-책 속에 묘사된 숲을 아름답다고 느끼면 현실의 숲도 아름답다고 느끼게 된다(cs루이스)⇒ 『나니야 연대기』
→휘슬러의 안개 그림을 본 오스카와일드 왈, ‘휘슬러가 안개를 그리기 전에는 런던에는 안개가 없었다’
-도덕적인 책이니 비 도덕적인 책이니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책이란 잘 쓴 것이냐 못 쓴 것이냐 뿐이다(오스카 와일드)
-한 권의 책이 자기 것이 되는 것은 옮겨 쓸 때!(벤야민)
-누구나 저마다 한 권의 책을 쓴다
~책을 읽으면 자기 머리로 생각을 하게 된다
-책을 읽으면 자기 머리로 생각을 하게 된다.
→ 가슴으로는 감동하고 머리로는 상상하고 사고!
-책을 읽으면서 활자들이 드러내는 1차적 의미를 새기면서 행간에 담긴 2차적 의미도 생각
-책을 읽지 않는 건 등불 없이 어두운 밤길을 더듬거리며 가거나 손전등 없이 캄캄한 굴속을 더듬으며 가는 것과 마찬가지.
-우리는 각자 인생의 소설을 쓰는 작가이며 인생에서 우연히 일어나는 것처럼 보이는 사건들이 지나고 보면 어떤 줄거리를 갖고 있다(쇼펜 하우어)
*~ 내리는 빗속을 뚫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옹심이’ ‘코다리찜‘은 오늘따라 유난히 맛있었습니다.
*~ 다음 주 7월 첫 주에 모두 모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