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년도 벌써 2월 첫 목요일이 되었습니다.
천호반에서는 ⟪한국산문⟫1월호 읽어보기 수업을 했습니다.
*권두시 – 비유를 잘했다.
참고⇒ 오탁번 <폭설>
*권두에세이 –귀 어둡다-귀둔 사람
*신작에세이 – 글은 좋으나 제목이 미치지 못했다
글감은 도처에 있다
작가는 글감을 수습하는 사람이다
*앙드레지드- “신들의 나라에는 예술이 없다”
인간의 나라에는 갈등이 있기 때문에 예술이 존재한다.
문장이 간결하면 건조해지기도 한다.
가독성을 높여야 한다
↳편집 원칙, 이야기성이 떨어질 수도 있다.
도입부에 글을 쓰게 된 계기를 쓰지 말자.
*특집 – 정보나 소개, 해설 위주가 아닌 다양한 경험이 우러나는 글이 필요하다.
*~명절 연휴 뒷날이라 그런지 결석생들이 좀 있었습니다.
한국산문 읽어보기를 하면서 글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수업이 끝날 무렵 김정완 선생님께서 오셨습니다.
환호와 함께 큰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아플 때 많은 격려와 위로를 받았다며
천호반 문우들이 소중하고 고마웠다고 하셨습니다.
불고기전골을 사 주셨고 덕분에 맛난 점심을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