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의 마지막 날 강의는 개인 작품과 <한국산문> 합평으로 미국문학기행은 생략하고 시작되었다.
아쉽게 결석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오랜만에 소식전하러 오신 선생님의 근황도 알 수 있는
반가운 시간이었다.
원래는 이번 주 목요일 평론반 번개 모임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코로나 상황으로 꽃피는
봄 날로 연기되었다.
어서~ 이 상황이 멈추기만을 기대하면서...
* 1부 합평 - 곽 미옥/ 설영신/ 이문자/ 김숙/ 조선근
-주제가 같은 내용의 글이라면 나중에 나오는 글은 완전히 달리해 버려야한다.
-사회의 편견 등 여러가지 문제 겹쳐 글 쓰는 사람에게는 어려운 소재이다.
-소재를 가지고 나는 어떻게 접근할까를 생각해 보자.
-창작은 자유이다. 사회의 편견에 초점을 맞추어 쓰자.- 그대로 인정해주자.
-월평 작성시 수필이 아닌 비평이라는 생각을 하며 생략할 부분은 과감하게 삭제하자.
-자료는 많이 모으고 모든걸 다 쓸 필요는 없다.
-인용문은 평론가가 손대지 못한다.
* 2부 <한국산문> 2월호 합평
-코로나 위기로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글, 톡톡 튀는 재미있는 글과 먼저 떠난 친구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는 작가의 글 등 선정한 다섯 작품을 열정적으로 토론 했다.
**합평 수준이 올랐다. 토론을 자꾸 참여하라는 교수님의 매력적인 칭찬 말씀에 힘이 나고 글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모두 긍정적인 힘으로 화이팅~ 입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17만 명을 넘었다는 뉴스보도를 보면서 걱정이 앞섭니다.
선생님들 ~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3월 첫 주는 공휴일로 휴강이며,
다음 시간에는 제28강 <시어도어 루즈벨트 대통령과 한국>의 미국기행이 이어집니다.
멋진 하루보내셔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