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괴테<<파우스트>>2부 2막 줄거리.
가.고대 그리스 시대로의 여행; 파우스트가 고대 그리스로 날아가, 이상적으로
여기는 미(美)의 헬레나를 찿는 과정이다. 그리스 땅에서 그가 만나는 여러
인물들은 고대의 신화에 나오는 인물들이며 고전적인 미의세계를 상징한다.
신화에 나오는 상상력과 이상이 충만한 세계에 빠져있는 것이다.
나.인조인간 호문쿨루스의 탄생; 메피스토가 파우스트 조수였다가 대학자가 된
바그너에게 지금 뭐하냐고 물으니 "인간을 만드는 중입니다."(6835행)
소설에서 인간 복제 기술이 나온 것은 1934년 올더스 헉슬리가 쓴
<<멋진 신세계>>보다 100년 전, 1830년에 이미 이런 생각을 했다.
호문쿨루스가 바그너에게 "안녕하세요. 아빠! 이건 농담이 아니었군요."
탈레스는 생명의 근원인 물을 향하여, 호문쿨루스가 "인간이 되기까진 시간이
걸릴것"(8321~8326행) 이라고 예견한다. 호문쿨루스가 완성된 인간으로
태어날 수 있을까. 괴테가 200년 전에 물었지만 ,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2.소설가를 위한 소설쓰기(레스 에스턴 지음)
가.인물소개; 첫 장면에서 어떤 면모를 들어낼까?
1).처음부터 인물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하자.;왜냐하면 독자는 주인공이 어떤
사람인지 알기 전까지느 그 인물에 관심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장황하게 설명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154쪽 참조)
2).인물의 생각으로 시작하기;제임스 볼드윈의 단편소설<<소니의 블루스>>
(167쪽 참조),인물의 상태만 써야지 감정을 쓰면 않된다.
3.조은호 서생님의 <내 시아버지>, 김유정 선생님의 <해후>, 박미정 선생님의
<고흐, 영원의 문에서>를 합평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