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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를 돋보이게 하는 방법(평론반)    
글쓴이 : 오정주    24-08-13 23:41    조회 : 3,500

도무지 물러날 기세가 없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이럴 때 줌 수업은 얼마나 고마운지요.

오늘은 2시간 동안 교수님의 신랄한 비평에 모두 진지하게 귀 기울였습니다.

~~날 얘기해줘도 또 모른다는 소리는 이제 안녕하자고 또다시 다짐, 다짐한 날! 내일 일은 모르지만 암튼 모두가 인정하는 명강의는 무더위를 싹 날려주었지요.

  

*글을 쓸 때 치밀한 묘사, 구체성은 아주 중요하다.

예를 들 때 글 내용과 맞추는 게 좋다.

*소재의 초점을 어디에 맞출까 생각해야 한다.

자기 노출이나 반성을 쓰기보다는 주제에 맞는 것만 써야 한다.

르포나 일기적으로 쓰지 말고 반전에서 끝내면 명수필이 된다.

*소재를 돋보이게 하는 방법:보석 반지의 예

(반지는 보석을 보이기 위한 장치일 뿐이다-보석(주제)이 작으면 반지 테두리(소재)도 작게 만들어야 하듯이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한다.

*세상 이야기를 쓸 때도 여러 가지를 쓰지 말고 구체적으로 하면서 분야를 좁혀 한 가지에 초점을 맞추자.

*걸맞는 예를 잘 들어야 글이 살아난다.

 

@합평@

오길순/신선숙/박진희/문영일/김대원/문영애

한국산문 8월호 5편 이정희 /이문자 /신선숙/박진희/오정주

 

 

 

 


오길순   24-08-14 10:12
    
이뿐이  오반장님, 바쁘신 중에 잘도 쓰셨네요.
오늘도 보석반지 생각하며 더위를 물리쳐야겠어요.
매미 울음이 청량합니다.
쭈쭈바라도 사서 물고 뱃속부터 서늘히 해야 할까 싶네요.

그나저나 그대 닮은 예쁜 따님 하나
더 낳으시면 어떠실꼬?

예쁜 음악가 따님 두셨으니
또 음악가로?
임길순   24-08-14 11:27
    
교수님 명강의를 들어도 그때뿐 지나가면 그만이에요.
  하여  졸업을 못합니다.  부지런한 오반장님 덕분에 복습 잘 해봅니다.

  오길순 선생님^^
  제가 시댁이 청양이라 노랫속의 딸기 많이 먹는답니다.
 <딸기 처녀 딸기 총각>  오길순 작사, 인공지능 작곡 오길순 노래
 딸기 농가에서 무지 좋아할것 같아요.
 
대박 기운입니다.
     
오길순   24-08-14 16:46
    
오!
미소여왕 길순이!!!
우리 보석같은 이사장님,청양댁이라 하셨죠?
청양 칠갑산이죠?^^그 곳은 고추?

 <딸기 처녀 딸기 총각> 은 고향 특산물이랍니다.
  대박기운 감사감사하와요.^^

부끄러운데요. 그래도 평론반 수요반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수요반이 친정이라~~평론반에서 이정희선생님 설영신선생님,
주기영선생님 등등 찐하게 박수쳐주셨어요.

부끄럽지만 감사감사하와요~~~!!!
모두모두 영원히!!!
곽미옥   24-08-14 21:43
    
반장님~ 후기쓰느라  애쓰셨어요.. 오늘도 중요한 글공부를 했어요.
    배워도 끝없는 글쓰기 공부네요. 보석반지를 예로 설명해 주신 교수님 말씀  명심해야겠어요.
    후기 덕분에 복습 잘했어요. 감사해요~^^

    오길순  선생님의 멋진 노래 덕분에 평론반이 또 들썩였지요?
    대단하신 선생님~ 아름다운 노랫말에 노래까지  부르시고  따봉이예요!!
     
오길순   24-08-15 07:30
    
평론반 자랑이신 곽미옥작가님,
늘 뒤에서 배려하시는 착하신 그대,
감사감사하와요~~

가끔 웃기는 사람이 있어야 ^^
세상 긴장이 풀어지듯 ~~

저처럼 웃기는 사건을 만들어야
더러 구겨진 얼굴도 좀
펼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에이아이 시대, 세상은 엄청 바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우리 행복하려 노력하십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