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울 반에선
<소소한 행복>-박후영 샘
<안분지족>-유병숙 샘
<김장하던 날>-강수화 샘
<오천 원 덕분에>-김형도 샘
이렇게 4 작품을 합평했습니다.
두 시간 반의 시간도 모자라 삼십 분 더 연장하여 수업했습니다.
열띤 합평 끝에 탄생할 글들~
기대합니다.
합평에 함께 애써주신 울 반 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글은
읽기 쉽게 쓰고,
문장을 짧게 하고
잘 읽혀야 한답니다.
여기서 팁! 소리 내어 글을 읽어 보면 좋답니다.
이때 잘 읽히지 않는 문장을 걸러낼 수 있답니다.
아울러
주제 의식이 분명하고
같은 내용이 겹치지 않게,
비슷한 표현을 중언부언 쓰지 않기.
메모해 두십시오.
이런 표현도 한번 생각해보셔요.
*클릭
*스팸메일
*바탕화면
*A4용지만 한 텃밭
*내 몸엔 플러그가 주렁주렁 달렸다.
그 플러그에 액션 영화가 접속되었다.
강추위가 몰려왔지만
오늘 점심은 따뜻했습니다.
강수화 샘이 베풀어주신 식탁이 푸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입춘입니다.
8년 만의 입춘 한파가 한껏 시샘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봄은 그 차비를 시작했습니다.
계절은 이렇게 또 한 고비를 넘기고 있습니다.
울 반의 봄을 어떤 모습일까요?
벌써 6분이 봄 학기 등록을 하셨습니다~^^
담 주엔 오세영 시인의 《시 쓰기의 발견》을 공부하는 날입니다.
잊지 말고 준비해 오셔요.
봄을 맞이한다는 것은
얼어붙은 계절에 안녕을 고하는 것.
시간은 그렇게 흘러가고
우리도 또한 흐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