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연휴로 한주일 쉬고
더욱 반갑게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이동하니 설인가보다 라고
송교수님도 인사하셨습니다.
-명절날 나는 엄매 아배 따라
우리집 개는 나를 따라
진 할머니 진 할아버지가 있는
큰집으로 가면 -
지난번 공부한 백석의 (여우난골족)에서도 같은 감성이 있었죠.
아직도 명절의 영향인지 빈자리가 조금 많았어요.
한금희님의 <막내숙부>,<조카의재도전>
심희경님의<영혼의 땅>을 합평했습니다.
세글의 합평으로 수업시간이 가득했습니다.
한금희샘이 발렌타인 포장이 예쁜 던킨도너츠를 한아를 갖어오셔서
행복했습니다.
겨울학기가 눈한번 구경못하고 너무도 빨리 지나가고~있네요.
남은 두주라도 가슴가득한 쓸거리들 풀어내는 시간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