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반 수업 시작합니다.
오늘은 눈이 내렸지요.
그래도 멀리서 오시고 가까이서 오시고 금반님들 출석률은 높았습니다.
오늘 간식은 김옥남님이 호박찰떡을 준비해주셨습니다. 너무 맛났습니다.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오늘 합평은
최용남님의 <월정리 해변>
김길태님의 <90살의 생일>
이렇게 두편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산문> 2월호도 했습니다.
2월호에는 좋은 글들이 많아서 반드시 필히 꼭 읽어보셔야 합니다.
교수님이 꼼꼼히 봐주셨지만 복습하는 느낌으로 한 번더 보시면 어떨지요?
오늘 김길태님의 글은 만 90의 생일을 괌에서 보낸 이야기였지요.
그 글중 '나이는 잊고 사는 것 처럼 살아보자' 라는 글이 있었지요.
사는 것처럼 사는 것은 어떻게 사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우리반님들 눈이 와도 공부하시러 오셨고
모두 열심히 하셨으며
늘 씩씩하게 생활하시니
이런것이 사는 것 처럼 사는 것이 아닐까요
다음주는 겨울학기 종강날입니다. 긴 겨울이 이제 끝나려나 봅니다.
모두 모두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