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소설가 하루키'의 탄생.
가.매일 밤늦게까지 일하고, 한밤중에 부엌 테이블에 앉아 맥주를 마시며 글을 썼다.
나.<바람의 노래를 들어라>처녀작으로 '군조신인상'을 받아 작가로 데뷔했다.
다.이 이야기는 1970년 8월 8일에 시작해서 8월26일에 끝난다.
라.등장인물은 '나'와 '쥐'라는 별명을 가진 친구이다.
마.'쥐 인간'은 하루키의 분신으로 볼 수 있다. 쥐 인간이 등장하면 하루키는
'우리'라는 표현을 쓴다. 이 소설은 나의 고백체 문장이지만, 나를 완벽하게
대변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나'는 그저 우리 내면에 있는
자아(ego)가 인식하는 나의 이미지에 불과하다.
이때 쥐 인간이 하루키의 무의식을 반영한다.
라.프로이드의 저서<<쥐 인간>>과 칼 융의 개성화 과정(individuation)참고.
마.Bob dylan의' Blowin' in the Wind'(바람만이 아는 대답)와 함께 공부합시다.
2.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신형철 산문)
가.<나는 가수다>에서 이소라는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를 진통제를
먹듯 씹어 삼키면서 노래할때, 고통받는 예술가를 바라보면서 느끼게 되는
가학적인 감동에 휩싸였다.
나.모니카 마론의 <<슬픈 짐승>> 고통의 기록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
가.나의 내용은 노래도 듣고,책도 보아야 공감 할 것 같다.
3.한국산문 6월호 공부.
권두시<노자에게,김준태> 와 김미원 선생님 대담<내 방식대로,강인숙관장>소개.
4.최명서 선생님<한 개도 안 즐겁다>을 합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