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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역사는 '사기'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평론반)    
글쓴이 : 박영화    19-06-20 00:19    조회 : 2,411

(인문학 강의) : 동양의 역사학   

1. <<사기>> 이전의 중국 역사서

(1) <<춘추(春秋)>> (2) <<국어(??)>> (3) <<전국책(??策, Zh?ngu?c?)>>

2. <<사기>>

사마천(司馬遷, 司??,?s? m? qi?n), 145年或前135-86. 字 子?西?(), 夏?(夏陽, 陝西省 韓城縣) 혹은 ??(龍門, 山西省河津) 출생. 后世尊??史?太史公?史之父. ?迅??史家之?唱, 无?之??(이소).”

아버지는 사마담(司馬談, 司??, ?-110) ; 西?()夏?()今?西?城人. 父司?喜, 在?初?五大夫. ?武帝?任太史令. ?武帝元封元年(110), ?巡至泰山, ?在山上?行祭祀天地的典?, ?就是所?封?大典. 司????因病留在洛?, 未能?(), 深感?憾, 抑郁?恨而死. 他所要?著?()史的理想和??(計劃), 便留??子司??去??.

아버지 담의 사상(<太史公自序>) ; 천문(天文), (), 황로(黃老) 등 두루 섭렵, 음양, 유가, 묵가(墨家), 법가(法家), 도가 등 모든 학문 거침. 방법은 다르나 결론은 하나. 천하 바로 잡기.

인간 생명의 근원은 정신이며, 그 정신이 자리하는 곳이 육체이다. 정신을 너무 많이 쓰면 초췌해지고, 육체를 지나치게 쓰면 쇠약해진다. 정신과 육체가 분리되면 죽음이 찾아온다. 한 번 죽으면 다시 살아날 수 없고, 분리되면 다시 합치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성인은 정신과 육체를 함께 소중히 하는 것이다.

요컨대 정신은 생명의 본원이며, 육체는 생명의 구현이다. 그러므로 우선 이 양자를 바르게 하지 않고 천하를 다스리려고 한다면, 과연 어떤 방법이 있을 것인가.“(凡人所生者神也, 所托者形也. 神大用?竭, 形大???, 形神??死. 死者不可?生, ?者不可?反, 故?人重之. 由是?之, 神者生之本也, 形者生之具也. 不先定其神(), 而曰我有以治天下, 何由哉.)

<<사기>>, 원제목은 <<태사공서(太史公書)>>, 후한 때 <<사기(史記)>>로 개칭.

구성은 본기(本紀) 12, 연표(年表) 10, (,?) 8, 세가(世家) 30, 열전(列傳, 列?) 70권 모두 1305265백자. 기전체(紀傳體)의 통사(通史).

당시 성행했던 공양(公羊)<<춘추(春秋)>> 주석서에 영향 많이 받음.

공양학(公羊學) ; 오경 (五經) 가운데 <<춘추>>3개의 주석서인 <<좌씨전(左氏傳)>>, <<공양전(公羊傳)>>, <<곡량전(穀梁傳)>> 중 공양전 중심.

사마천은 당시 공양학파의 거두 동중서(董仲舒) 사사.

3. <<사기>> 이후

(1) <<한서(漢書)>> (2) <<후한서(後漢書)>> (3) <<삼국지(三國志)>>

(4) <<자치통감(資治通鑑)>> (5) <<십팔사략(十八史略)>>

  

(합평)

나운택 수필, 김낙효(수필 집 서평), 이옥희(월평), 나윤옥(월평)


박영화   19-06-20 00:31
    
점심은 메이차이나에서, 티 타임은 아뜰리에 송에서 가졌습니다. 오정주 반장님을 비롯해 몇 분께서 이정희 선생님 행사 참석차 지방에 가셔서 참석인원이 조촐했습니다. 이정희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미국에서 오신 소지연 선생님께서 맛난 커피를 사 주셨습니다. 소지연 선생님 감사합니다. 반장님 부재로 후기를 대신 올립니다. 교수님께서 ‘동양의 역사학’에 대해 유익한 에피소드를 많이 알려주셨는데(분명히 명 강의였는데) 다시 머릿속에서 꺼내기가 안 되는 관계로 간단히 역사서만 나열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꾸~벅
     
오정주   19-06-21 18:12
    
영화 총무님, 후기 올리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복습 잘 했습니다.감사해요.
  심오한 동양학 강의,흥미진진하네요.
  소지연 선생님 감사합니다.미쿡에 가실날이 가까와오나 하고
  걱정입니다ㅎ 공주님들은 오매불망 기다리겠지만요.
 암튼 늘 감사한 마음으로 평론반 파이팅!!!
소지연   19-06-23 08:11
    
아이쿠! 아무때나 들락거리는 소인을
이토록 기억해 주시니 백골난망입니다.
피땀 흘리며 심오함을 경작해가는 귀한 평론반에
매번 빈손으로 무단 침입할 적마다
이 무슨 특혜인가? 반문하곤 합니다.
간다는 말은 쉽게 하지 않겠습니다.
맘 내키면 언제 또 달려올지 모르니까요.
몇 분 안 되시는 분과 나눈 약소한 티 모임에
부끄러운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