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하루키5강,'바람의 노래는 무엇일까?(용산반)    
글쓴이 : 신재우    19-07-06 16:30    조회 : 2,612

1.'바람의 노래'는 무엇일까?

   가.책이 나왔던 1976년은 '희망 없는  젊은이들의 황량한 마음'이라 할 수도 있겠다.

   나.당시는 라디오 세대였다, 베트남 전쟁을 반대하는 히피들이 모여 불렀던

       <샌프란시스코>,1967년 스콧 맥켄지가 반전데모에 참여하는 모습을 불렀다.

   다.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밥 딜런의<바람만이 아는 대답(Blowin' in the Wind)>.

   라. 비틀스의<이메진>,,.등 이런 것을 볼 때

       2차 세계대전후 자본주의 세계는 부의 축적이 있었으나 베트남전쟁으로

       다시 한번 절망에 빠진다.  그시기의 희망없는 젊은이들의 텅빈 마음이다.

2.코끼리와 쥐는 무엇을 상징하는가?

   가.코끼리는 어린 시절 하루키에게 평생 충격을 주었던 아버지, 그 아버지 세대가

       일으켜 세운 사회에 대한 상징으로 보았다.

   나.쥐는 하루키의 분신으로 볼 수도 있지만 , 당시 부의 축적 속에 행복을

       희구하면서도 권태로운 일본 청년들을  상질할 수도 있겠다.

3.액자 속의 진정성,이준익 감독의 영화<동주>에 공부하다.

4.김미원 선생님<불안한 행복>과 김유정 선생님<쭈꾸미>를 합평하였습니다.


김미원   19-07-14 11:40
    
댓글 하나 없는데 조회수가 200회가 넘었네요.
신재우 선생님, 성실하게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용산반은 하루키와 함께 깊어갑니다.
만주에서 일본군으로 중국인을 죽인 아버지에 대한 죄의식과 작가로서의 양심이
훌륭한 작품을 쓰게하는 원동력인 듯 합니다.
최귀영   19-07-28 22:59
    
바람, 코끼리와 쥐. 그 의미를 다시 되새깁니다. 후기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