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기다려지는 수요일 하루가 또 가고 있네요. 인문학 수업과 수필 수업을 함께 들으니 수요일이 더욱 알차게 느껴집니다.^^
인문학 수업 후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독일 문학의 아버지 괴테 이야기로 수업이 시작됐습니다.
* 괴테
- "나 자신이 나인 것을 잊지 말라" (인문학은 어쩌면 나를 찾는 것, 내가 누군지 알아가는 것인지도)
- "세상을 피하고자 할 때 예술보다 확실한 길은 없다. 또 세상과 관련을 맺고자 할 때도 예술처럼 적당한 것도 없다."
- 괴테의 작품에는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문장이 많다. (ex: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파우스트 중에서)
- 괴테가 75세 때 남긴 말 : "만약 누구든지 자신의 생애 속에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가슴에 와 닿으면서 마치 그 책이 오로지 자기를 위해 씌여진 것처럼 느낀 때가 없다면 그 삶은 참으로 비참할 것이다."
* 수잔 손택
- 미국 최고의 여성 작가. 일상 생활과 작가로서의 작품 활동 모두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맘껏 표출함.
- 수전 손택의 일기: "나는 나 자신을 정의하기 위해 글을 쓴다. 그것은 자기 창조의 행위이며, 나 자신이 되어가는 과정의 일부이다.'
* 마르셀 프루스트
- "진정한 탐험이란 새로운 풍경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으로 보는 것이다."
- 잠 안 올 때 수면제 대용으로 읽으면 좋을 책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에서 가장 긴 문장은 522개의 단어를 사용, 종이 테이프에 쓸 경우 4m에 이른다는 계산도...)
- '잃어버린 시간' 책 출간을 못 보고 51세에 감기로 사망
부족한 후기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