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73년의 핀볼』은 도쿄 학생운동이 있던 시기, 들을 수만 있고 의사소통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거의 대인기피증 단계의 '나'가 등장하면서 소설은 시작된다.
1973년 9월부터11월까지 핀볼에 중독되어 슬픔과 대화를 잊었던 청년의 순례기.
이제 '나'는 스스로 실존을 자각하고, 방황과 절망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세계를
걷기 시작한다. <<이상한 나라 앨리스>>참조하세요.
2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가. 제12회;'이야기가 있는 곳.가와이 하야오선생님의 추억.'은 읽어보세요.
나. 이 원고는 작은 홀에서 서른 명에서 마흔 명정도의 사람들에게 가능한 한
친밀한 말투로 이야기한다는 설정으로 쓴 것이다. 그러나 강연은 하지않았다.
다. 자발적으로,나 자신을 위해 쓴 글이다. 의뢰를 받아 쓴 글이 아니다.
3.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가.고독과 행복에 대하여(무라카미 하루키와 심보선)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토니 다키타니>(<<렉싱턴의 유령>>,열림원,1977)
이치카와 준 감독은 2004년 소설<다키타니>영화로 만들고,국내에 DVD있음.
나."나는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나는 행복했었다고
말하는 사람만이 행복에 대해 신의를 지키고 있다.
아드르노<<미니나 모랄리아>>(1951)
다.심보선의 시<<매혹>><문학동네>(2010년 겨울호)를 참고하세요.
4. 신선숙선생님<<그대로>>와 신재우의<<안동식혜>>를 합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