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청준『벌레이야기』와 영화<밀양>
가.이청준은 신의 사랑 앞에 사람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존엄과 권리란 무엇인가.
인간의 존엄성이 어떻게 한갖 벌레로 전락하는지를, 절대자 앞에서 어디까지
무력해질 수 있는지?
나.영화<밀양>은 자살이라는 파국으로 끝나는 소설과 달리, 거울을 보는 새로운
가능성으로 마무리한다.
다.이청준의 다른 소설 <눈길>과<병신과 머저리>를 읽었다. 오디오 북 참고.
2.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신형철)
가.나의 소중한 적
1)적(敵)을 만들지 않고 살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차라리 함께 살아가는
생산적인 방법을 찿는 것이 현명 할 것이다. 니체<<도덕학 계보>>.
2)존경할 만한 적만을 상대하라
3)적을 사랑하면서 고귀해질 것인가, 적을 조롱하면서 공허해질 것인가
나. 공자의 인간유형론
1)<<논어>>의<계씨(季氏)>;"태어나면서부터 아는 사람이 상급이고,
배워서 아는 사람이 그다음이며, 곤란을 겪고 나서야 배우는 사람이
그다음이다. 곤란을 겪고 나서도 배우지 않는 사람은 하급이다.
2) 곤란을 겪고 나서도 배우지 않는 것은, 백성들이 그러한데, 이는 하급이다.
3) 2)번은 교재의'백성들이 그러한데'는 저자가 잘못 쓴 것 같다(후기 쓴자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