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하필이면 왜 1982년생일까.
"1980년대는 성비가 가장 불균형한 시기였어요. 의료기술 발달로 태아 성감별이
가능해졌고 산아제한정책이 시행되 암암리 여아만 골라 낙태 하던 때였다.
2.김지영 세대.
가.학창시절; 성차별이 만연했다. 급식 먹는 순서, 복장규정 등.
나.직장생활; 회식자리에서 저질스러운 농담과 성희롱도 견뎌내고, 남자동기들
보다 더욱 힘들고 진 빠진 일도 하고, 업무성과도 내고 인정도 받았지만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가고 싶어했던 부서에 제외되었다.
다.결혼생활; "출산과 동시에 퇴사했다" 출산하면 무조건 퇴직해야하는 분위기.
추석이나 설날 때 며느리만 하는 음식준비등.
3.현재의 우리사회.
가.여성 몰카에 대한 불안과 성범죄 증가.
나.우리나라의 '유리천정지수'가 OECD중 꼴찌, 남녀 임금 차별격차1위,
혼자만 하는 육아, 경단녀 등이 큰 사회적 문제다.
4.남성이든 여성이든, 누가 누구를 대상으로 하든 함부로 혐오하지 않기 위해서는
필사적인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5.'82년생 김지영' 영화를 보세요.
6.쇼펜하우어<<문장론>>
가.책상머리 바보;독서는 사색의 대용품으로 정신에 재료는 공급할 수는 있어도
우리를 대신해서 저자가 사색할 수는 없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나.다독을 피해야 한다. 즉 독서가 실제적인 사색을 방해할 수 있다.
다.소유의 독서가 아닌 존재적 독서다. 에리히 프롬<<소유냐 조재냐>>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