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셋 째 주 목요일입니다.
갑자기 찬바람이 강해진 탓일까요?
오늘은 출석이 다들 조금 늦었지만 합평에 들어갔습니다.
*정승숙님<피아노>
~어릴 때 피아노를 배우고 싶었던 간절한 욕구가 있었고,
성악을 공부하면서 피아노 치는 실력이 부족해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없었던 이야기가 잔잔히 그려졌다.
그때 아픈 기억 때문에 지금도 피아노를 배우고 있다는
작가의 이야기가 담긴 글이다.
~글에서 ? 독자가 이해되도록 하자
~동생? 이복동생으로
*강원국<10가지 특별한 글쓰기는 이렇게>- 글쓰기에 관한 글쓰기 중에서
~조지 오웰 주장?사람들이 글을 쓰는 이유
1)잘난 체하고 싶은 순진한 이기심
2)멋진 문장을 쓰고 싶은 미학적 열정
3)진실을 기록하려는 역사적 충동
4)정치적 목적
~강원국의 글쓰기
1)사과하는 글 ? 목적은 용서 받기
*구체적이고 명료하게 쓸 것
*논리적 해명보다 정서적 효소가 중요하다
*무엇을 잘못했는지 구체적으로
*진심으로 뉘우침,
*잘못의 근원적 파악
*보상 또는 복구대책 언급,
*재발방지 약속
2)칭찬하는 글 ? 꾸중으로 시작해 칭찬으로 끝내자
*잘한 이유- 실제 사례를 구체적으로
*앞으로 무엇을 했으면 좋겠다는 것까지 얘기
3)꾸짖는 글 - *사실을 말한다
*상대를 걱정하는 마음을 밝힌다.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과거를 들추지 않는다.
4)거절하는 글 - *자신을 믿고 부탁해준데 대한 감사
*거절에 대한 미안함 표시
*거절하는 이유
*대안이 있을 경우 제시
5)부탁하는 글 - *거절하지 않게 만드는게 목적
*안 들어주면 나쁜 사람처럼 몰아간다.
*들어줘야 할 의무가 있는 듯한 뉘앙스
*능력 있다고 추켜세우며 당신에게 식은 죽 먹기라고
6)위기 대처 글 ? 객관적 관점에서 사태를 직시해야 한다
7)소개 하는 글 ? 누군지 알도록, 이미지가 선명하게 떠오르게 쓰자.
*인생 연표 작성- 글을 읽는 사람에게 이미지 심어주기
*이미지를 각인할 적합한 일화를 플롯에 따라 저술
8)축하하는 글 ? 덕담만 잘하면 된다.
9)감사하는 글 ? 우호적 관계 유지와 형성
10) 위로하는 글 ? *당신의 처지에 공감하기
*희망과 용기 주기
*도울 일을 찾아 힘껏 돕겠다는 것으로 마무리
*장강명<아무나 작가를 할 수 있는 이유> - 책 한번 써 봅시다 중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 그런데도 로 바꾸자
~ 미래의 판매량을 미리 고민하지 말고 먼저 쓰자.
~편집자의 눈치를 보지 말고 쓰자
~나 자신을 위해 의미를 만들어 내는 기쁨을 위해 쓰자
*~오늘은 오랜만에 중식당에서 맛난 탕수육과 짬뽕, 게살볶음밥 등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강수화 샘이 지갑을 열어 주셨기에 감사드립니다.
*~박상률 교수님의 송년회 후원금 찬조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천호반의 송년회를 위해 노래방으로 갔습니다.
노래방에서 듣는 가곡, 김정완 샘의 카랑카랑한 노랫소리,
함께 떼창하는 즐거움으로 행복한 2019년 목요일 오후가 마무리되고 있었습니다.
*~목성님들~~
다음 주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