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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요일엔 비가 내리고 (천호반)    
글쓴이 : 배수남    19-12-26 17:38    조회 : 4,710

겨울비가 살포시 내리는 목요일입니다.

여행을 떠난 샘들은 자리를 비웠고 다들 빠른 걸음 하시어 자리를 메워 주셨습니다.

 

*강회정님<어머니 얼굴>

~첫 문장 : ~를 소개한다. 혹은 ~~한 계기가 된 것은

으로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다.

~대화: 구어체(입 말투)로 쓰자.

? 적절한 비유가 필요

~속으로 생각하는 것은 ‘ ’로 나타내자.

~문어 투 와 구어투(대화)는 다르다.

~대화체 :말하듯이 글을 쓰자.

~끝부분 ? 도입(소개) 체험과 아울러 마무리 짓자.

 

*양희자님<나는 ㅇㅇㅇ본처이고 너는 첩이야>

~28세에 ? 나이를 표현 할 때 : 본인이 애기 할 때 ? 스물여덟 살

남의 이야기를 할 때 : 28

~가회동 ? 이웃 동네로 표현

~저애 ? , 그애 ? , 이애 ?

~사부작사부작 ? 문장에 어울리는 적절한 표현을 쓰자.

 

*강수화님<멘도타 1>

~~ 인물의 심리, 정보- 작가가 설명해 버리면 글에서 진이 빠질 수 있다.

~수필 : 서술이 많다. - 진술, 설명

소설 : 묘사가 많다 ? 있는 그대로 그려 준다.

? 판단은 독자가 하도록 하자.

~글에선 앞 뒤 결이 맞는 단어를 쓰는 것이 중요하다.

그의 관념 속 ? 그의 생각에는

상기 했다 ? 떠올렸다.

~ 말줄임표 - ... .

 

*장강명 <지인이 책을 내서 배가 아픈 당신에게> - 책 한번 써 봅시다 중-

~ 책을 쓰고 싶다는 마음을 포기하는 것을 포기하자

~의미를, 실존을, 흔들리지 않는 삶의 중심을 거머쥘 수 있는 기회가 바로 눈앞에 있다.

 

*~2019년 마지막 목요일 수업이 끝났습니다.

 

*점심은 코다리 찜과 감자옹심이를 먹었습니다.

양혜정 샘께서 아들이 취직을 했다며 맛난 점심을 사 주셨습니다. - 고맙습니다.

 

*커피 수다 시간엔 수업을 쉬고 계셨던 박병률 샘께서 오셨습니다.

깔깔 수다를 위해 김인숙 샘께서 지갑을 열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며칠 남지 않은 2019년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 뵙겠습니다.


배수남   19-12-26 17:46
    
2019년 마지막 목요일 입니다.

겨울 비가 내려
미세먼지도 사라지고
들뜬 연말 분위기도 가라 앉혀 줍니다.

아파서 못 오신 이 마리나샘
얼른 쾌차 하시어
새해엔
교실에서 뵙기를 기도 합니다.

마지막 목요일 또한
행복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김보애 샘은
박사 학위 논문 통과 하였기에
우리끼리 박수치며 축하했습니다.

다들 새해엔
글을 많이 쓰자고 다짐하였습니다.
이보다 더 기쁜 소식이 있을까요

새해에도
천호반 샘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글로 통하는 목요일이길
희망합니다.

한 해동안
반장을 적극 도와주신
샘들 한분, 한분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김인숙   19-12-26 18:27
    
시간이 마구 달아납니다.
또 1년이 지나가는군요.

봄날처럼 포근한 날씨가
비를 뿌렸습니다.
기다리는 목요일이기에
수요일 저녁부터
작은 동요가 입니다.
'또 새로운 것을 기대하는 설렘에'

반장님!
바쁜 일손  미루고 천호반 위해
달려온 걸음.
덕분에 목요일이 즐거웠답니다.

이제 경자년 새해에 뵙게 되겠군요.
새해에도 소원하시는 모든 꿈 이루세요.
박병률   19-12-26 23:34
    
한 해가 저물어갈 때 한솥밥 먹던 식구들이 보고 싶었습니다.
망설이다가 천호반으로 달려갔지요,
찻집에서 만나 천호반 식구들과 이런저런 얘기 나눴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