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합평
윤선<땅아 솟아라>,임순월<제발>,이명환<한세상 타향살이>문영애<뿌리 내리기>,
곽미옥<페흐모이세와의 특별한 인연>,이영옥<‘고흐,영원의 문에서’감상문>
오늘은 고경숙선생님께서 특강을 오셨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강의실에서 뵈니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그 낭랑한 목소리, 우아한 모습 여전하셨습니다.
최강동안 미모에 모두들 깜짝! 임싸부님은 처복이 있으싱겨~
라고 어느 분이 징하게 말씀하시더군요.
오늘 총 6편의 글이 쏟아진 날~! 긴 글, 짧은 글 종류도 다양했지요.
진지한 합평이 이루어졌습니다.
오랜만에 초심으로 돌아가 약간의 메모를 해보았습니다.
글을 쓸 때 우리는 ...
1.주제에 맞는 소재를 택했는가?
2.수필은 본연의 모습과 깊이가 우러나야한다.
살아 온 맛이 우러나지 않으면 맛이 없다.
3.글을 쓸 때는 꼭 필요한 것만 골라 쓰자. (주제 살리기)
4.정보가 있는 글을 쓸 때는 읽을 맛을 뿌려 가면서 재미나게 쓰자.
5.글쓰기에서 표현력은 네 번 째 문제, 건더기가 있는 글을 쓰는 게 중요하다.
(2부) 점심과 티타임 오랜만에 미성에서 맛난 한정식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아틀리에송에서 티타임! 우리반 모범생 이명환 선생님께서 보라색 카 드를 투척~ 맛난 차를 사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선생님과 말랑말랑 쫄깃쫄깃 맛있는 이야기 잔치가 열렸습니다.
임사부님 귀가 쪼끔 간지러우셨을지도? 하하호호 많이 웃고 많이 떠들고
2교시 수업이 더 재밌었지요? 다음 기회를 또 기대해봅니당
고선생님 오늘 모처럼 오셔서 열강, 정말 감사했습니다.
조만간 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