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정말, 오랜만에, 이지영 선생님을 대신하여 후기를 작성합니다. ^^*
1. "아" 다르고, "어" 다르다.
같은 내용이라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그 느낌이 달라지니 한번 더 생각하고 쓰자.
2. 구정이 아니고 설날입니다! ^^
3. 말이 청각적 효과라면 글은 시각적 효과이다.
- 삼사 학년 보다는 3-4학년이라고 쓰는게 더 보기 좋다.
4. 한 문장에서 같은 뜻이 반복된다면 한 번만 쓰자.
5. '사건' 과 '사고' 는 다르다.
사건 :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거나 주목을 받을만한 뜻밖의 일
사고 : 뜻밖에 일어난 불행한 일
6. 산문시 : 산문 형식으로 된 시. 읽을 때 운율이 있다.
손바닥 소설 (mini fiction) : 짧게 쓴 소설 / 이미지, 운율 중심의 소설
- 저는 손바닥 소설이라는 단어를 오늘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산문시와 손바닥 소설을 구별하기는 참 어려워 보입니다~
7. 제사는 살았는 날을 기준으로 지낸다.
보통 돌아가시기 전날이 제삿날인데.
이는 제사가 유교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종교와 철학은 내세관이 있는지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불교는 윤회가 기독교는 부활이 있으므로 종교이지만,
내세관이 없는 유교는 철학이다.
이상입니다.
*** 삼색 고운 떡을 준비해주신 정충영 선생님, 많은 초콜렛을 준비해 주신 이신애 선생님 감사합니다.
가방에 잘 챙겨와 떡은 출출해 졌을 때 / 초콜렛은 당 떨어졌을 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길어지는 코로나에 지쳐가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기운 내시고, 건강 관리 잘 하시고 다음주에 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