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강의실문이 닫힌지
어언 한달이 지나갈 무렵 평론반은
화상강의로 문을 열었습니다.
두 번의 테스트 만남을 가진 뒤에 드디어
제 날짜에 컴퓨터 화면에 얼굴을 마주보며 다 함께 앉았습니다.
얼마나 반갑던지요. 첨단의 시대에 맞춰 앞서 가시는 사부님 덕분에
말로만 듣던 ,그 멋진 화상회의를 하게 된 셈입니다.
우왕~~바다를 건너 멀리멀리에서
워싱턴,샌프란시스코, 피츠버그 캐니다, LA ,아부다비 회원들이 단숨에 달려나오셨습니다.
하와이 양상훈 선생님만 못오셨으니 해외회원은 참석률 거의 백프로입니다.
이영옥 선생님 문영애 선생님의 수필 한 편씩 합평을 마치고
사부님의 수필도 3편 ,열띤 토론이 벌어졌습니다.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화상으로도 충분히 수업이 가능하다고 느꼈습니다.
아직 못 들어오신 몇 분들도 계시지만 담 주에는 거의 참석이 가능하리라 보입니다.
이성화샘께서 동영상을 직접 찍어서 이메일로 안내를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넘넘 감사합니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담주에는 결석생없이 모두모두 함께하길 기대합니다.
산에는 진달래가 한창입니다. 몸조심하시고 꽃구경도 하시며 이 재난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아자아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