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단비가 폭염을 날려주고 초록에게 싱그러움을 안겨준 마지막 목요일입니다.
<1교시: 인문학>
*디오게네스(1)
~나무통에 살았다(무욕의 삶) :키니코스학파 (견유학파)대표함
~알렉산더 왕과 디오게네스의 일화 ~~
“난 알렉산더 왕인데 당신은?”
“난 디오게네스 개요” 라고 대답
“당신은 내가 무섭지 않은가?”
“당신이 좋은 사람이면 무서울게 뭐 있소?
나쁜 사람이라면 더 더욱 무서워해서도 안되지!”
“당신은 원하는 게 뭐요?”
“내가 조금 전까지 쐬고 있었는데 지금 당신이 가리고 있소
햇빛 쬐게 비켜 주시오!”
“내가 왕이 아니라면 나도 저 자리에 있겠다”
~생의 진정한 행복을 미덕에서 찾음
~아테네 거리에서 행인들에게 악덕과 악행에 대해 역설했다.
구걸은 되돌려 줄 것을 요구하는 것
~조각상에게 구걸 : 거절 연습
*디오게네스(2)
~낮에 호롱불을 들고 아테네 광장을 돌아다님.- 진정한 인간을 찾고자
~소크라테스의 조롱 : 디오게네스의 옷차림을 두고 ‘옷에 뚫린 구멍들 사이로
공허함이 드러난다’고 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 ‘솔직한 말’
? 해적에게 납치되어 팔려가 새 주인이 무엇을 할 수 있느냐 고 묻자 ‘인간을 지배하는 것’ 이라 대답
⇒새 주인이 아이들의 교육을 맡김
~이 일이 마음에 들어 아테네의 추종자들이 다시 사가려해도 마다함
*디오게네스(3)
~플라톤: ‘사람이란 털 없는 , 두 발 달린 짐승‘ 이다.
~디오게네스 : 털을 다 뽑은 닭을 들어 보이며
‘그럼 이건 뭐요’
⇒플라톤식 : 추상적이며 관념적임
~그림 자료 ⇒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
~플라톤: 에로스에 대해 설파 → 그 자리에서 수음을 해버림
? 플라톤식 관념을 실제의 모습으로 되받아침
~늙어 주변에서 쉬라고 하자 달리기 할 때 결승점이 보이면 주저앉아야 하느냐고 물어봄
~모든 게 뒤바뀔 것이므로 시신을 엎드린 자세로 묻어달라고 함
*읽기자료 :
~박홍규의《 인문학의 거짓말 》 인물과 사상사
? 플라톤의 동굴
<2교시: 글쓰기>
*강수화님<멘도타>
~소설(픽션) : 주된 사건 위주 (세세한 일은 생략하거나 삽화로 끼어 넣기)
~자서전(사실) : 미주알 고주알 다 쓸 수 있다(편년체 식으로)
*강창진님<기억속으로>
~제목 : 기억, 회상, 판단, 단상, 무제 등은 될 수 있는 한 쓰지 말자
~제목 - ‘천막촌’ 으로
*강창진님<모래성>
~제목 좋다.
~마지막 : 여운을 남겨라
요약, 정리, 다짐은 쓰지 말자.
*김보애님<사실이 많다>
~어머니와 나와 갈등
~제목을 독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한 문장에서 드러내도록 하자.
*조의순님<기억속의 시간>
~제목 ? ‘아버지의 눈물, 나의 눈물’ 로 바꾸자
~‘올케 언니’로 수정
*한국산문 ? 5월호*
~권두시 : 초반에는 풍경 묘사였으나 느낌을 넣어 시로 살아났다.
~신작 : *~수필의 유형 : 1)소설적 수필 (주된 사건 위주, 구성)
2)희곡적 수필(대화 위주)
3) 논설적 수필(자기 의견)
4)철학적 수필(사색적)
~꼰대 말씀하지 말자
~생각은 깊으나 모호한 부분은 명확히 하자
~산만하지 않는 글이 되지 않도록 한 작품에 너무 많은 것을 쓰지 말자.
~마지막 문장은 여운이 남도록 처리하자.
~편지 인용 ? 핵심 문장만 인용하자
~사소한 이야기를 글감으로 연결지어 글쓰는 관록이 드러났다.
~여행기 : 정보 넣지 말고, 편년체식 일정은 쓰지 말자.
*~ 개인 사정으로(김정완선생님, 한종희 선생님, 조연선 선생님)이 결석하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꼭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7월 첫 목요일에는 3월에 등단하신 ‘성낙수 선생님’ 등단파티가 있겠습니다.
*~맛난 고등어조림과 불고기 전골은 이 마리나 샘께서 지갑을 열어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수다의 품격이 업 된 1층에서 비오는 창밖을 내다보며 글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습니다.
*~김보애샘께서 커피를 사 주셨고
*~강수화샘께서 맛난 크로와상 빵맛이 궁금하다며 사 주셨습니다.
*~마리나샘, 보애샘, 수화샘 ? 세분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