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만인을 위한 그리고 (천호반)    
글쓴이 : 배수남    20-07-30 20:41    조회 : 6,019

앉은 자리가 꽃자리라고 했던 구상 시인이 생각나는 칠월 마지막 주 목요일입니다.

 

<1교시: 인문학>

 

*니체(4)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기원 전 7세기후반쯤에 태어난 것으로 알려진 페르시아의 예언자조로아스터교(배화교의 창시자)의 이름조로아스터는 문자 대신 구어적 연설이 지배적이던 시대의 사람.

~차라투스투라는 ~‘의 부재는 만인을 위한, 그리고 어느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닌 책

*그림자료: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

 

*니체(5)

~도스토옙스키의 소설 악령을 읽은 뒤 힘에의 의지강화

? , 신이 죽었다면 가 신이 되어야한다!

 

*니체(6)

~ 니체는 우리가 철학에 대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방식으로 철학하지 않았음.

~수사학은 가르치고 배울 수 있지만 문체는 개인적 언어 사용의 미학적 측면이라

타고난 부분이 많음(개발하여 변화시킬 수는 있지만 어려움)

 

<2교시: 글쓰기>

 

*강수화님<멘도타 ?24-A>

*강수화님 <멘도타 ? 25-A>

~안절부절못하다 ? 하나의 단어

 

*김명희님<최선의 선택>

~우연처럼 어떤 (자연스럽게)

 

*읽기자료~개님전

~진도개와 진돗개 :진도 현지에서 태어난 강아지 - ‘진도개

진도 태어났지만 진돗개 혈통 - 진돗개

~‘개님전의 사투리

~‘밥값의 의미

~사람보다 나은 개 이야기

~개가 겪은 일

~개와 상복

~개의 이름

~새도 사투리를 쓴다.

~진도개의 생태

 

*수업후 일식집에서 알밥, 회덮밥, 우동 정식 스시. 돈가스 등등 점심을 먹었습니다.

~5층 커피숍에서 본격적인 3교시- 우리들만의 수다가 시작되었습니다.

글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을 어떻게 표현할까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왁자지껄한 3교시가 이어졌습니다.- 강창진샘께서 지갑을 열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성님들~~!

비 피해 다니시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배수남   20-07-30 20:45
    
한줄기 내린 소나기에도
후텁지근한기만 한 오후입니다.

7월 마지막주
목요일에는
 '니체'도 만나고
'진도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음주는 8월입니다.

8월에는

어떤 이야기를 엮어갈 것인지
몹시
궁금한
 칠월 마지막 주 목요일입니다.

목성님들
7월 마무리 잘 하시고
8월엔 좀 더 적극적으로~~

8월에 모두 만나요
이마리나   20-07-30 21:52
    
한 주 건너서 뵙는 문우들의 얼굴은 더 반갑고 따뜻한 하루였네요.
대장정의 멘도타를 끝낸 강수화샘 축하드려요.
평탄치 않은  굴곡진 삶을 용기와 인내로 열매맺게 됨에 박수보냅니다.
맛있는 커피 쏘신 강창진님의 연애사로 웃음소리 높았던 수다시간  이런맛에
목요일이 기다려지나봐요.
기막힌 연애사 없어서 글이 안나올까요? 재능과 나태함을 탓하는게
차라리 정직한것 같네요.
다음 주가 벌써 팔월이라니 가는세월 안타깝기만 합니다.
가능한 결석하지 말아야 겠네요.
김인숙   20-07-30 21:56
    
니체에 대한 얘기는 여러번 들었죠.
"신은 죽었다."
모호한 괴변론자. 그러나 지나칠 수 없는 철학자.

진도개이야기도 흥미진진했지만
교수님 실화 드라마
도인이십니다.
딱 생각나는 말
"추락하는 자는 날개가 있다."

12층 식당가는 워낙 만원이라
일식집에서 회덮밥
분위기 잡고 먹었습니다.
변화는 즐거움의 모체
식상에서 벗어나고 싶었죠.

5층 커피숖에서
벌어지는 수필 토론 에서
남자와 여자의 본성
가장 화제의 관심사죠.

'남녀의 사랑의 실체를 떠나서는
아예 글쓸 생각도 말라.'
우리들의 얘기에서 수필토론까지
코로나로 잠겨진 소통이
오늘에서야 불꽃이 튕겼답니다.
김보애   20-07-30 23:21
    
문우님들과의  만남은  글쓰기의 신선한 자양분이라할까요
강창진샘  커피 감사했고 수화샘 쿠키도  감사했어요
무엇보다도  출판준비  끝내신 것이 존경스럽습니다
다양한 수다가 또 좋은 글감이 되길 기대하며
반장님 총무님 감사하고 넉넉한 교수님의 가르침에 늘
힘 받고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