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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했던 수요일, 행복한 시간 (무역센터반)    
글쓴이 : 정다운    20-10-28 19:21    조회 : 2,038

 원래도 좋은 수요일인데 오늘은 더 좋았던 수요일. 이수연쌤의 등단식이 있었던 날이니까요.^^ 선생님께 드릴 꽃다발과 케잌을 들고 올라가는 길이 설레었습니다. 찍은 사진들을 넘겨보는데, 수연쌤 웃는 얼굴이 참 예쁘더라고요. 선한 미소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수연쌤의 앞날에 문운이 시원하게~ 활짝 열리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2020년 10월 28일 무역센터반 2교시 수업 후기입니다.

* 합평 작품

 성혜영 <상관없는 거 아닌가>

 이정희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

 이경희 <이제는 울어도 된다>

 한영자 <여기 학생이에요?>

 신성범 <기침 때문에>

 정명순 

 정다운 <한여름의 단팥죽>


 * 수필을 쓸 때 염두해야 할 사항

 - 제목을 밋밋하지 않게, 호기심을 자아내게 할 것.

 - 문장을 완성하면 그 다음은 편집 단계! 편집은 약속이다. 기본적인 문법을 신경쓰자. 또한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글도 디자인이 필요하다. 짜임새있게 구성하자.

 - 문장을 짧게 쓰는 습관을 들이자. 문장이 길어지면 이해가 힘들어지고 매끄럽지 않다. 독자에게 이해를 구하는 문장을 쓰지 말자. 한 문장에는 될 수 있는 한 한 가지 사실만.

 - 정보 이상의 것을 글에 담지 말자. 정보는 인터넷에 넘치고 넘친다.

 - 이중부정은 되도록 쓰지 않는다. 명료한 문장이 아니다.

 -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어떤 문장을 쓰느냐에 따라 자연스러움이 다르다. 고민할 것!

 - 토시 하나라도 한 문장, 문단에서 반복적으로 쓰지 않도록 하자. 운율을 생각하라. 직접 소리내어 읽어보면 어색한 부분을 느낄 수 있다.

 - 쓰지 않아도 의미가 통한다면 과감히 생략하라.

 - 반복해서 읽어야 고칠 부분이 눈에 들어온다. 쓰고난 뒤 읽고 또 읽자.

 - 잘 쓰지 않는 표현을 일반적인 표현으로 바꿔 쓰자.

 - 수필은 글쓴이가 화자. '나는', '내가'를 굳이 쓰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다.

 

* 오늘 배운 문법 정리

- '49제'는 틀린 표현이다. '49재'로 쓴다. (제사, 49재)

- '예요'는 '이에요'의 줄임말이다. '누나예요?', '누님이에요?' 단어에 받침이 없을 때는 줄여서 쓸 수 있고 받침이 있을 때는 줄여서 쓸 수 없다.

- 문단의 시작은 한 칸 들여쓴다.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오랜만에 얼굴 뵌 선생님들도 정말 반가웠습니다. 계속 나와주세요~^^ 선생님들 감기, 코로나 조심하시고요.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성혜영   20-10-28 20:12
    
우리 교수님과 모든 선생님들이 아끼시는 '삼총사'
 세분 다 '등단작가' 가 되셨습니다. 이수연선생님의
 등단파티~ 오늘 멋졌어요. 축하! 축하드려요!
이탈리언  정식으로 분위기업 시키고, 맛도 고급졌어요.
삼총사중 이지영샘, 새달에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교수님께서  그다음 삼총사는 '쉰삼총사' 라 언급하셨어요.
 나름 애정 곁들인 표현이라 받아들이고,  우리들  셋( 정명순
, 이경희, 성혜영) 이쁜이 삼총사 뒤를 잇겠습니다.
성혜영   20-10-28 20:34
    
정명순 선생님 글의 제목은
'Tom' 입니다.
     
정다운   20-10-28 21:28
    
본문에 영문으로 몇 번이나 썼는데도 저렇게 공란으로 나오네요. 선생님 댓글로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