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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소식(금요반)    
글쓴이 : 노정애    21-03-05 17:37    조회 : 4,845


금요반도 오늘 개강을 했습니다.

새로운 회원분도 2분이 오셨습니다.

이종열선생님도 다시 오시고...

다음주에는 이원예선생님도 오신다고 합니다.

박지니님만 결석하셨습니다. 다음주에는 지니님도 오시겠지요.


등록은 13명.

봄이 오니 날도 따뜻합니다.

오랫만에 만나 모두 정겹고 좋습니다.

새로오신

이윤진님, 하윤금님 환영합니다.


언제 또 수업을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손홍규소설가님의 말씀에 모두 공감했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만날 수 있음이 참 귀한시간이지요.


오늘은

김종순님의 <군밤 교향곡>

짧은 글이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좋은 글이였습니다.


김성은님의 <어느 소설가 부부와 우리 부부의 공통점>

솔직한 글에 조금 놀랐고 변화하는 요즘이야기라 신선했습니다. 인용부분을 간략한 요약형태로 하는것이 좋겠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손홍규 소설가님의 <누울 자리>를 했습니다.

좋은 글 감상 할 수 있어 좋았지요.


알차고 좋은 수업이 이렇게 끝났습니다.

다음주에는 합평글도 4편이라 더 뿌듯합니다.


간식도 식사도 없이 총총히 돌아가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이게 어딘가 싶습니다. 다음주에도 모두 무탈하게 뵙기를 바라며 봄소식같은 개강이 되어 참 좋습니다.


손홍규 교수님이라는 호칭보다 소설가라는 호칭을 너무나 좋아하신다는 우리 쌤. 그래서 이곳에서는 소설가라고 크게 불러드리고 싶었습니다. 

다음주까지 모두 건강하게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