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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목요일입니다(천호반)    
글쓴이 : 배수남    21-12-30 21:03    조회 : 2,373

올해 마지막 목요일입니다.

목요일마다 미소가 번지고 웃음을 나누었던 날이었습니다.

 

*정승숙님<이름없는 등단식>

~토스토옙스키

작가는 부당한 일로 단련된다.

~제목 : 등단 무효(?)

~ 한 문장 안에 이 많이 들어가지 않게 쓰자.

~안정호작가 있을 수 있는 것은 다 없애라

) 걷고 있다 걸었다.

걷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걸었다.

 

*정승숙님<마음의 비상구>

~글 내용 중 - ‘을 줄이자.

~문학에서는 사랑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사랑을 표현해야 한다.

문장에서 그려줘야 한다.

 

*김학서님<손목시계>

~살아온 만큼 쓴다 쓸 수 있는 것

직접 체험

간접 체험 독서

 

*강민숙님<절벽에 걸린 달>

~운문 형식으로 쓴 산문

~문학 : 문장

~문득 생각해 봅니다 뜬금없이 생각해 봅니다.

~공자가 정의한공자의 말을 굳이 떠올리지 않아도

 

*~올 한 해 살금살금 코로나 눈치 보며 목요일을 보냈습니다.

심호흡 크게 하고 새해 목요일을 향해 한 발걸음씩 내 딛으려 합니다.

물론 코로나를 피해서요

 

천호반 선생님들~~!

올 한 해동안 애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배수남   21-12-30 21:09
    
목요일엔 행복한 꽃망울이 터집니다.
지난주에 등단 파티때
달콤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주던
정승숙님이
오늘 목요일에는
첫재 아들이 레지던트 이비인후과에 합격했다며
달콤한 카스테라를 나눠주셨습니다.
큰 박수로 축하해드렸습니다.
새해 목요일에도
엔돌핀이 솟아나는
목요일이길
희망합니다.
김인숙   21-12-30 21:39
    
반장님! 감사합니다.
 올해도 수고 많으셨어요.

 요즈음 우리 천호반엔 희소식이
 이어집니다.
 축하의 박수 소리가 우렁찼답니다.

 글밭도 풍작이라 앞다투어 글이 올라오고 있죠.
 내년 1월에는 김학서 선생님이 등단을 하십니다. 
 축하의 박수 보냅니다.

 김정완 선생님 빈자리가 허전합니다.
 어서 쾌유하셔서
 함께 자리하는 날 기다리고 있어요.
 
 임인년 1월 6일에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요.
이마리나   21-12-30 23:50
    
코로나의 불안속에서도 문학의 열정, 만남의 기쁨으로
열심히 교실로 달려온 올해도 이제 막을 내리고
새해를 맞게 되네요.
늘 정성스런 합평과 새로운 지식을 나눠 주시는 박상률선생님,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하신 반장님과 총무님 모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기다려지고 달려가고 싶게하는 마음은 님들의 수고때문이겠지요.
한 해의 마지막을 축제로 만들어주신 강창진선생님 정승숙선생님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문운을 빕니다.
새해에도 풍성한 글로써 문학의 열기를 느끼는 목요반이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김정완선생님이 쾌차하셔서 당신의 자리를 지켜주시길 빌며
문우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소서.
주기영   21-12-31 03:25
    
멀리서 이집 저집 기웃거리다가
김정완 고문님의 건강에 한마음을 보탭니다.
선생님~ 언제나처럼 그렇게 씩씩하게 다시 뵙고 싶어요.

배수남 반장님, 늘 수고가 많으시고요.
김인숙 선생님, 이마리나 선생님, 송년회때 뵈어 그런지 얼굴이 또렷하네요.
이곳에서 뵈니 더 반갑습니다.

늘 가족같은 천호반,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노란바다 출~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