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니체,『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용산반);제1부.
가.환희와 열정에 대하여(Von den Freuden und Leidenschaften)
1).니체가 말하는 덕은 보편적인 덕이 아니고 '나만의 덕'입니다.
2).'나만이 덕'이고, '지상의 덕'이고 '신체의 덕'이다.
3).만약 책을 내는 출판인이 열정적으로 책을 만들었을 때 그 책이 널리
읽혔다면 환희를 느끼겠죠.
4).슈트라우스가 작곡한<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4장 참고.
나.창백한 범죄자에 대하여(Vom bleichen Verbrecher).
1).창백한 범죄자는 고정관념에 균열을 일으키는 균열자입니다.
2).들뢰즈는 소크라테스 같은 이들을 균열자라 합니다.
다.독서와 저작에 대하여(Vom Lesen und Schreiben).
1)니체는 일체의 글 가운데서 피로 쓴 것만을 사랑한다.
2).김수영은 '머리'도, '심장'도 아니고 온몸으로 글을 쓰라.
3).윤동주도 1년 동안 온몸과 세포를 거쳐 익히고 익은 문장을 썼다.
4).정약전의 <자산어보>, 무라카미 하루키 의 소설류 등.
5).정리하면 글을 피로 쓰듯이,온몸으로 쓰는 겁니다.
6).온몸으로 쓰기 위해서는 춤추듯이 가볍게 몸을 유지해야 합니다.
2.합평이 있었습니다.
가.김정혜 선생님의 <점포정리>.
나.신선숙 선생님의 <도긴 개긴>.
다.정혜경 선생님의 <부치지 못할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