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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현재진행형으로 쓰면 숨이 가쁘다(2022. 1. 12, 수요일, 분당반)    
글쓴이 : 황연희    22-01-13 08:27    조회 : 1,352

<분당반> 2022. 1. 12(수). 수업내용

오늘은 8명의 문우님이 출석하여 어느 소녀의 슬픈 눈 남편의 폰으로 전화해 보기

- 자 떠나자 머리에 자유를 등 4편의 작품에 대한 첨삭과 합평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1. 배운내용

 

. 한정적, 선입견, 설명적인 제목을 피할 것

 - 제목만 보고도 글의 내용을 짐작하게 할 수 있음

 

. 묘사가 없는 글은 밋밋하므로 일화, 사유가 있어야 함

 

. 계속 현재진행형으로 쓰면 읽을 때 숨이 가쁘다

 - 기본 줄거리는 과거로 쓰고 변하지 않는 것은 현재로 쓸 수 있음

 - 서정성을 강조할 때 현재로 쓸 것

 

. 가독성을 생각하고 빡빡하지 않게 쓰자

 

. 일반적으로 아는 단어나 기본은 한글로 쓸 것

 - 한글(한자, 영어)로 표시

 

2. 합평 및 첨삭

 - 주제가 없이 여러 가지 이야기를 쓰면 산만하므로 주제를 정해놓고 끌고 가자

 - 칼럼 내용이 들어가는 것을 쓰면 읽는데 지루함을 준다.

 - 독자가 오해나 엉뚱한 상상을 하지 않도록 친절한 글쓰기 필요

 - 시적인 산문이 돋보일 수 있으나 묘사가 없는 글이 되면 안 됨

 


문영일   22-01-13 11:28
    
결석하신 반장 대신 황연희 문우께서 후기를 아주 잘 써 올리셨네요.
청출어람이  아니라 신출구랑입니다 분당반의 새내기님들의 글발이 얼마나 센지
그져 박수만 보낼 뿐입니다.
  이대로 죽~~나갑시다. 사랑해요. 여러 문우님!
공해진   22-01-14 14:30
    
많이 춥지요?
황연희 선생님. 감사!
응원합니다.
이화용   22-01-14 17:01
    
작은 힘들이 모여 큰 줄기를 끌어 갑니다.
어려운 시절을 잘 이겨냅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