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월 교수님 합평 정리>
1. 작가가 아는 상황을 독자가 다 아는 것은 아니다. 독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것은 글에서 밝혀 주는 것이 좋다.
2. 주제에 맞지 않은 소재는 과감히 빼라.
글을 쓸 때 주제를 정하고 소재를 찾아본다. 구성을 해보고 주제에 맞지 않는 소재는 버려라. 아까운 소재는 다른 글에서 활용하면 된다. 아깝다고 버리지 않으면 군더더기가 된다.
3. 경어를 쓰지 않는다.
독자는 불특정 다수다.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경어를 쓸 필요가 없다.
덧붙이셨다.--> 덧붙였다.
교수님께서는 --> 교수는
4. 글을 생생하게 살리려면 계곡물을 만들어라
강물처럼 평탄하게 흘러가는 글은 재미가 없다. 계곡물처럼 굴곡이 있어야 재미있고 흡입력이 생긴다.
5. 글 쓰는 훈련의 첫걸음은 관찰이다.
사물이나 사람이나 찬찬히 세세하게 관찰하면 글감도 저절로 생기고 생동감 있는 글이 된다.
관찰한 것을 꼼꼼하게 묘사해라. 살아있는 글이 된다.
6. 입체적으로 생각하는 훈련을 해라.
내 입장에서만이 아니라 상대방의 눈으로도 생각해 봐라.
7. 내 생각만 써야 하는가? 다른 글을 인용해서 펼치는 것도 괜찮은가?
인용문을 너무 많이 풀어주면 따분한 글이 될 수 있다. 간단하게 두세 번 정도 언급하는 것이 좋다. 자칫하면 글에 한계가 생긴다.
8. 소재에 정성을 들여라. 현장 취재를 한 소재는 풍부한 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