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문학실전수필(2022. 7. 7, 목)
-가장 친절한 장르 수필 (종로반)
1. 강의
-모든 문학 중 가장 친절한 장르가 수필이다. 친절함에 소통, 깊이. 새로움, 신선함을 가미하면 문학으로서의 수필의 면모를 갖출 수 있게 된다.
-제목은 글의 창이다. 단면을 보여주거나 핵심적인 면을 엿보이는 제목도 바람직하다. 은유나 상징적인 제목도 좋다.
-글쓰기는 환경에 대한 새로운 눈뜸과 깨임의 관계.
-드라마 등은 허구가 기반이나 수필은 즉 나이다. 문학으로서의 수필은 소재 제한이 있다.
2. 합평
<악몽에 나타나는 서류 분실 사건> 가재산
개연성이 있는 표현은 문학적 진실을 획득할 수 있다. 꼭 있어야 하는 문장인지 재검하자. 글을 줄이는데 도움 된다. 끔찍한 사건을 합평을 통해 정리할 수 있어 좋다는 작가의 변.
<문지리 535> 이용만
생명. 생태. 평화’를 기치로 내건 걷기 모임 길에서 만난 자연의 모습과 시골 마을을 걱정하는 서울 사람인 작가의 소회. 작가의 또 하나의 특징인 해학을 곁들여 맛깔난 글이 되었다.
<복권> 정성록
짧은 글로 시도한 글. ‘혹시나 역시나’이어도 소시민의 희망인 복권을 조망하며 인생 복권은 남편이었음을 고백해 따듯한 결말로 이끌었다. 새로 받은 제목은 ‘준비하시고, 쏘세요’
3. 동정
-전규리, 이승도 회원이 입회 첫 달의 바쁜 일정을 조정하고 수업에 임하게 되어 자리를 잡았다. 합평용 글 제출이나 수업에 관한 전반적인 안내 사항을 숙지하는 모습이다.
-차성기 작가의 복귀. 이태리에서 치른 따님의 혼사 등 외유를 마치고 무사히 복귀했다. 코로나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미리 등록 및 인사를 마친 상태다. 여행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