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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친절한 장르 수필 (종로반, 7. 7, 목)    
글쓴이 : 봉혜선    22-07-18 09:41    조회 : 3,927

문화인문학실전수필(2022. 7. 7, )

-가장 친절한 장르 수필 (종로반)

1. 강의

 -모든 문학 중 가장 친절한 장르가 수필이다. 친절함에 소통, 깊이. 새로움, 신선함을 가미하면 문학으로서의 수필의 면모를 갖출 수 있게 된다.

 -제목은 글의 창이다. 단면을 보여주거나 핵심적인 면을 엿보이는 제목도 바람직하다. 은유나 상징적인 제목도 좋다.

 -글쓰기는 환경에 대한 새로운 눈뜸과 깨임의 관계.

-드라마 등은 허구가 기반이나 수필은 즉 나이다. 문학으로서의 수필은 소재 제한이 있다.

 

2. 합평

 <악몽에 나타나는 서류 분실 사건> 가재산

   개연성이 있는 표현은 문학적 진실을 획득할 수 있다. 꼭 있어야 하는 문장인지 재검하자. 글을 줄이는데 도움 된다. 끔찍한 사건을 합평을 통해 정리할 수 있어 좋다는 작가의 변.

 <문지리 535> 이용만

  생명. 생태. 평화를 기치로 내건 걷기 모임 길에서 만난 자연의 모습과 시골 마을을 걱정하는 서울 사람인 작가의 소회. 작가의 또 하나의 특징인 해학을 곁들여 맛깔난 글이 되었다.

 <복권> 정성록

   짧은 글로 시도한 글. ‘혹시나 역시나이어도 소시민의 희망인 복권을 조망하며 인생 복권은 남편이었음을 고백해 따듯한 결말로 이끌었다. 새로 받은 제목은 준비하시고, 쏘세요

 

3. 동정

 -전규리, 이승도 회원이 입회 첫 달의 바쁜 일정을 조정하고 수업에 임하게 되어 자리를 잡았다. 합평용 글 제출이나 수업에 관한 전반적인 안내 사항을 숙지하는 모습이다.

 -차성기 작가의 복귀. 이태리에서 치른 따님의 혼사 등 외유를 마치고 무사히 복귀했다. 코로나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미리 등록 및 인사를 마친 상태다. 여행기를 기대한다.   


봉혜선   22-07-18 09:49
    
신입 회원이 늘어나니 더 조심하게 된다. 신입 회원들이 자리를 잘 잡을 수 있게 도움이 되는 회원이 되고 싶다. 신입 회원 영입한 가재산 문우님의 따듯함이 새삼 크게 다가온다. 합평에서 고루 한 마디 할 기회가 주어지면 하는 바람이다. 신선한 시각이 두렵기도 하고 기다리기도 할 테니. 그래야 책임 있는 읽기가 될 듯하다.
윤기정   22-07-19 00:10
    
봉 총무님. 후기 작성하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신입 회원에 대한 배려의 마음도 따뜻합니다. 도울 일이 있으면 팔 걷어 부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