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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단마다 주제를 향하고 있는가?(종로반, 9. 15, 목)    
글쓴이 : 봉혜선    22-09-27 17:23    조회 : 2,434

문화인문학실전수필(2022. 9. 15, )

문단마다 주제를 향하고 있는가?(종로반)

1. 강의

  가. 자음, 받침, 모음 - 글자

        글자, 글자 - 문장

        문장, 문장 - 문단

        문단, 문단 맥락

 나. 모티브와 모티프의 차이. 소재로 택한 글이 주제를 벗어나거나 잠식했는지 점검할 것. 모든 문단이 주제를 향해 있는지 점검할 것. 뷔페에서 여러 접시를 여러 번에 걸쳐 먹을 수 있듯 하나의 작품에는 한 가지를 다루자.

 다. 합평의 최종 목표는 합평에 내놓은 글 뿐 아니라 다른 이의 글을 통해 내 글이 좋아지기 위해서이다. 최종 목표는 혼자서도 잘해요

 라. 읽는 걸 듣는 것만으로도 이해가 되는 글이 좋은 글이다. 정황을 이해할 수 있게 친절하게 쓰는 것이 지금의 할 일.

 

 

2. 합평

 <밥 류> 봉혜선

   밥 종류에 대한 성찰을 삶에 엮었다. 여러 화소를 가져온다. 스펙트럼이 넓다. 창의성과 정확성과의 부조화는 여전하다. 작가가 쓰려는 의도와 달리 읽히는 글쓰기 주의.

 

 <노후가 행복하십니까> 차성기

    이해 불가한 문장 없이 쉽게 쓰였다. 본인의 절실함이 빠져 깊이가 부족하다. 개인사를 빼도 사고의 깊이를 넣으면 좋은 글이 된다. 예로 든 두 가지가 겹치니 줄일 필요.

 

 <인어공주의 위로> 이용만

   여행지에서 접한 인어공주를 보고 떠오르는 감상을 적은 글. 여행기류는 다녀오지 않은 이들에게 가고 싶게 만들면 좋다. 위로의 좌표는 어디 있나


 3. 동정

   2019,12월 이후 종로반 배출 등단자 2. 다음 주 있을 등단 축하식에 김영희, 이용만 등단자님. 준비 많이 해오세요.

우리가 익히 아는 인물이 된 그 분(한국산문 9월호 TV에 거론된 독자마당 주인공)이 참석 예정이다.


봉혜선   22-09-27 17:27
    
2019, 12 등단 이후 종로반 등단 정식 후배가 생긴다.  준비에 바쁘지만 신이 나는 준비다. 다음 번 등단자는 휴배님들이 챙겨주세요. 아하하.  브로마이드가 이쁘게 나와야 할 텐데...
윤기정   22-09-29 00:03
    
봉 작가님. 촘촘한 후기 덕분에 기억이 새록새록 살아납니다.  선한 것의 귀환은 언제나 반갑고 고마운 일입니다. 
 브로마이드 좋았고, 누군가 제공한 와인도 좋았습니다. 글 쓰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종로반 분위기 맞죠?
     
봉혜선   22-09-29 10:11
    
글쓰기에만 집중해야죠. 더욱 힘을 내기로 해요. 갈무리 잘하시는 글을 보고 새삼 자신을 돌아봅니다. 돌아볼 것이 있을만큼 세월이 쌓여갑니다. 같이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순자   22-10-04 19:47
    
주제와 소재를 정 하고도 잡중력이 떨어지면 글이 깔끔하지 않고 장황햐게 길어 집니다. 소재로 택한 글이 주제를
벗어나거나 잠식 했는지 점검할 것,  유념할께요. 글 쓰기도 놓치지 않고 집중하며, 그림 그리기도 힘껐 해 보렴니다.
다양한 경험이 창작엔 큰 힘이 되고 분수에 넘차지 않게 하면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