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오늘 새벽에 글을 쓰고 나온 사람이 작가이다(11월 23일, 분당반)    
글쓴이 : 주경애    22-11-23 20:26    조회 : 2,605
   수업 후기(2022.11.23).hwp (54.5K) [0] DATE : 2022-11-23 20:26:01

오늘은 가을학기 종강일이었는데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 출석하여 진지하고 즐겁게 합평하였습니다. 오늘 합평한 작품은 2개의 선택지(이화용), 나는 학생이다(황연희), 할마씨 여행 분투기1(박사현), 해탈(나병호), 인간과 샤머니즘(나병호), 너는 나의....(배은숙), 새로 태어난 계절(배은숙), 뉴욕 가는 길(이재영), 엄마와 딸(주경애)’입니다.

 오늘 배운 내용

1. ‘-사용

 1) 소유격으로 이해한 경우 미국식 표현(-of)으로 이해하여 사용을 자제했었음.

 2) 관형격 조사‘-로 사용 가능

     예) 2개의 선택지

      *‘어머니의 사진과 같은 경우는 다소 의미가 모호할 수 있으므로 맥락을 통해 의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함.

 

2. 따옴표의 사용

1) 제목에는 따옴표를 쓸 필요가 없다.

2) 글의 효과를 위해 표준어가 아닌 말을 쓸 경우 따옴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작가가 안다고 독자가 다 아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이해를 위한 적절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4. 지나치게 단정적인 표현은 논란의 여지가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5. ‘-‘-의 구분법

1) : 받침이 없거나 앞말이 ㄴ받침으로 끝날 경우

          예) 비율, 빈곤율

2) : 그 외의 경우

          예) 능률, 실업률

 

6. 글솜씨를 향상시키기 위한 좋은 방법은 글을 많이 쓰는 것이다. 오늘 새벽에 글을 쓰고 나온 사람이 작가이다.

 

꾸준히 글을 쓰고 있는 분당반 문우들의 글이 점점 향상되고 있다는 교수님의 칭찬이 있었습니다. 이 분위기 다음 학기에도 계속 이어가는 것으로....


이화용   22-11-23 21:55
    
지난 시간에 넘어 온 글까지 합해서 9편의 글을 다시 정독해서 읽느라
오늘 아침에는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엄살^**) 
12분 다 출석하신 덕분에
교실도 꽉 차고 여러가지 의견도 분분해
열기 넘치는 수업을 하며 가을 학기를 마칩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 

겨울학기를 시작하는 12월 7일에 만나요.*&*
그 전에 한번 쯤 볼 수 있으려나요???
공해진   22-11-24 16:21
    
후기 감사.
문우님의 글을 접하는 즐거움이 쏠쏠했습니다.
동문이었기
더욱  그러 했습니다.
겨울학기 기대됩니다.
행복한  작가  되시기 바랍니다.
공해진   22-11-24 20:55
    

횡빈선생님!.
사링합니다.
     
공해진   22-11-24 20:59
    
황빈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