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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센터반 수업 후기(2023. 9. 20 )    
글쓴이 : 김화순    23-09-20 22:26    조회 : 2,874
거센 비바람을 뚫고 오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시작합니다!
이번 후기를 작성해주신 이경희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ㅁ수업후기 : 

*보이는 대로 그리지 않는다. 아는 만큼 그린다.(곰브리치)

- 보는 것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걸 그린다./ 작가들이 글로써 자서전을 쓰듯이 나는 내 그림으로 자서전을 쓴다(피카소)
- 작가는 쓰고싶은 것을 쓰는게 아니라 쓸 수 있는 것만 쓴다.
- 문학의 소질은?  99%의 영감과 99%의 노력


* 작가와 작품 (보르헤스)

- 작가는 두 개의 작품을 남긴다. 
  - 나는 단 한 번 내 작품을 쓴다. 독자들은 여러 번 읽을 것이다. 그 작품은 내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독자들 것이다.
  -  나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은 작가는 하나도 없다 비록 내가 그들을 읽지 않았고, 내가 좋아하지 않은 작가라 해도 말이다...  


*아르망 트루소(프랑스 물리학자): 

 -모든 과학은 예술에 닿아 있다. 모든 예술에는 과학적 측면이 있다.최악의 과학자는 예술가가 아닌 과학자 최악의 예술가는 과학자가 아닌 예술가
 - 어린 시절부터 간직한 아름답고 신성한 추억 만한 교육은 없을 것이다.
  ( 어린 시절의 추억이 하나라도 있는 사람이면 악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 


* 글의 시작과 중간 끝

 - 하나의 문장은 가급적이면 한 단어로 줄이고 하나의 단락은 하나의 문장으로 줄여야~
   그러면서도 시작에서는 끝이 보이지 않아야 (안정효/글쓰기 만보)


* 글쓰기의 형태는 홍어 맛의 변신 같이 (오래 묵혀서 삭혀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