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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녕 왕은 없고 지혜롭고 용맹스런 신하와 백성만 (평론반)    
글쓴이 : 박진희    23-09-27 11:04    조회 : 2,346
어느덧 여름학기 마지막 날입니다. 10월 28일과 29일에 '보성 벌교 문학기행' 참여에 대한 반장님의 권유가 있었습니다.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 개관 15주년 북 토크쇼'를 조정래작가 & 임헌영교수 & 유성호교수와 함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지는 분들은 얼마나 행복하실까요! 부럽습니다. 많이 참석하셔서 멋진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제1부) 몽골족과 고려
1. '몽골'이란 '용감함'이란 뜻으로 원래는 부족명으로 해발고도 1,350 미터로 한반도의 7배. 인도, 동아시아, 태평양제도, 아메리카 대륙에 5만년전 베링해협을 통해 분포. 
2. 종족이름이 하나의 나라가 됨: 흉노족, 선비족, 유연족 (타타르족), 투르크족 (돌궐족). 위그르족, 키르기스국, 거란족(요나라)
3. 고려의 왕건이 거란족과 절교하고 후진과 교류했으나 후진이 요나라에 946년 정복되어 왕건의 정책이 실패.
4. 고려왕실의 타락을 틈타 20년간 3차의 침공을 받았으나 고려의 자랑스런 인물들과 백성이 지켜냄
--1차: 서희가 담판으로 강동 9주, 압록강을 획득  
--2차: 강조의 정변
--3차: 강감찬의 활약과 귀주대첩
5. 징기즈칸과 그가 만든 원나라에 대한 강의로 다음 학기의 막을 올립니다!

(제2부) 합평
박옥희/ 민경숙/ 오정주/ 김유/ 문영일/ 곽미옥/ 신선숙
-- 두 소재가 등장할 경우, 연결고리가 주제를 이어주길.
-- 가장 민족적인 전통음식이 제사상에도 올려지지 않는가.
-- '군사부일체'란 식민지와 가부장제로 유교적이며 일본 제국주의 유물이 아닌가. 미국 유학파가 도입한 자본주의적 민주화는 현대 교육을 서투른 미국화. 교사들의 권위가 떨어진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학생 인권만 강조하고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가정교육을 안 시키는 (미성숙한) 부모들의 극성도 큰 몫. 
-- 글에서 주례사는 서술문으로

가족과 친지와 어울려 복되고 아름다운 한가위 보내시고 10월 10일에 뵈어요!


김숙   23-09-27 11:22
    
박진희 선생님 후기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한국산문 행사 안내와 수업내용, 합평 요점까지 한 눈에 들어옵니다.
미국은 한가위를 어떻게 보내시는지 궁금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식를 기원합니다.^^
     
박진희   23-09-29 10:18
    
사람나름이겠지만 저는 그냥 감사한 마음으로 가족들과 소식전하며 달구경해요. 한국에서만 맛보는 맛있는 송편과 아삭한 과일이 많이 그리워요. 여기선 11월 추수감사절이 한국의 추석과 비슷하죠. 항상 부지런하고 배려 깊으신 김숙 선생님, 멋진 추석 보내세요!
곽미옥   23-09-27 16:52
    
진희 샘~ 바쁘실텐데 후기 올리느라 수고많으셨어요..
    간단 명료하게 원의 역사를 올리셨네요.  그때 우리 선조들이 땅을 조금이라도 차지했더라면..
    후기 읽으며 드는 감정이네요..복습 잘했어요. 고맙습니다~^^
     
박진희   23-09-29 10:25
    
조금도 바쁘지 않은데 너무 간단했나봐요^^ 지금 현재 고귀한 우리 땅이라도 철저히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징기스칸이 등장하는 원나라에 대한 호기심이 들죠? 다음 학기가 기대되어요. 다정스런 미옥샘, 답글 고마워요!
오정주   23-09-30 14:39
    
몽골이 용감하다는 뜻이었군요.
우리 모두 몽골몽골  열심히 글을 쓰도록 합시다!
늘 바쁘신데 후기 참여해주셔서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