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좋은 글을 쓰려면
(1) ‘대화’를 잘 활용하자
- 문학에서는 對話(소설/수필)나 臺詞(희곡)가 중요
0 줄거리를 알 수 있음
0 등장인물의 성격이나 직업을 알 수 있음
- 분량 늘리기가 좋다
0 소설, 수필에서 묘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2) 유행은 돌고 돌아
- 요즘 글 소재로는 복고풍(회고풍), 옛날얘기 등이 다시 인기를 끌어
- 예 : 봄바람(박상률)이 독자에게 받아들여지는 요인
0 원작 : 50년 전에는 리얼리티였으나 현재 젊은이에게는 환타지
0 보편성을 가지고 있음
⓵ 이성에 대한 호기심
⓶ 떠나고 싶은 마음(cf. 여행)
⓷ 뭐 먹고 살까?
(3) 상상력을 발휘해야
- 문학은 기사 또는 일지 쓰기가 아니다 – 상상력을 가미해야 한다.
- 없으면 사례를 가공해서라도 만들어 넣어라.
(4) 악역도 표현이나 묘사에서 소홀히 하지 말아라
- 어떤 인물이든지 몰입해서 최선을 다해 표현해라 – 판단은 독자 몫이다
(5) ‘나’가 중심이다.
- 자식이나 부모가 아무리 중요해도 ‘나’가 없으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 글에서도 나의 존재를 중시해라.
(6) 책 제목 : ?/! - 원칙(X), 예외(0)
- 강렬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를 사용해야
(7) 전문가 수준에 다다라야 : 문순태 저자 (편집국장 시절)
- 10년 정도 지나니 기자가 술을 마시고 기사를 썼는지 술을 마시지 않고 썼는지 알겠다.
0 또 10년이 지나니 무슨 종류의 술을 마시고 썼는지 알겠다.
→ 이처럼 끌 쓰는 사람도 시간이 흘러야 글쓰기 전문가 수준에 다다른다.
→ ‘글을 쓰기 싫은데 책은 내고 싶다’라는 말은 어불성설이다.
- 인연이 중요하다. 혼자는 힘들다.
0 인연은 능력만큼 맺는다(← 스피노자 : 신은 자기 능력만큼 만난다)
0 김형수(삶은 언제 예술이 되는가?)
혁명한다고 뛰어다니기만 해서도 아니 되고, 토굴에서 도만 닦아도 아니 된다.
2. 합평 글
(1) 이번 주 합평 글 : 함께 읽은 글(7편)
- 애썼다(박경임)
- 단 하나의 기억만(이은하)
- 큰 놈 발자국(김지현)
- 치즈 전쟁(김지현)
- 지성이면 감인(感人)(김학서)
- 배꼽 먼저 맞춘 사이(강수화)
- 해 그림자 달 그림자-10월-5일(강수화)
(2) 다음 주 합평 글
- 미꾸라지가 용이 되려고(?)(박병률)
- 초콜릿 마음(이은하)
- 선택(김학서)
- 열한 번째 엄마(박경임)
- 해 그림자 달 그림자-10월-12일(강수화)
- 영차, 영차(강민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