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반> 2023. 10. 25.(수요일).
며칠 전까지 쌀쌀했던 날씨가 오늘은 봄날처럼 포근했습니다.
수업내용은 <한국산문> 10월 호를 살펴본 후, 문우님들의 작품 합평이
있었습니다.
합평 작품은 3편으로 주경애 <걸어서 환장 속으로>, 나병호 <음주운전>,
황연희 <내가 스숭님이라고?> 이었습니다. 열띤 합평시간, 늘 기대됩니다.
【오늘 배운 내용】
1. 사소한 문장이라도 명확하게 쓸 것
- 작가가 아는 이야기를 독자는 다 모르니까 ….
2. 같은 이야기가 두 번 나올 때는 갈등 요소를 넣을 것
3. 제목을 포괄적으로 하면 독자가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움
4. 선경후정(先景後情)
- 수필이든 시든 먼저 사물이나 자연을 그대로 묘사하고
자신의 정서나 생각을 써야 작품이 된다.
5. 분위기나 느낌만이 아닌 개인적인 체험이 들어가야 글이 평이하지가 않다.
6. 여행 수필을 쓸 때
- 독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게 뭘까 생각하며 쓸 것
오는 28일부터 29일에 있는 벌교 문학 기행! 분당반에서는 일곱 분이 참여하십니다. 참여하시는 분들 모두 알찬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합평 작품은 5편입니다. 공해진 <가을 벚꽃>, 김은경 <찰떡 소통>, 황연희 <골목대장 친구>, 나병호 <잊고 살았던 평등>, 이안나 <1958년 연건동의 실기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