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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걍;『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중<제2부,15,16>.(용산반)    
글쓴이 : 신재우    23-10-27 14:49    조회 : 1,049
1.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중<제2부15.때 묻지 않은 인식에 대하여>.
   가.태양빛을 반사하는 '달'과 스스로 빛을 만드는'태양'을 비교하면서, 겉으로 오점 
      없다는 가짜 깨달음이 아닌, 태양 같은 스스로 창조하는 위버멘쉬의 깨달음을 
      강조한다.
   나.심연을 극복하여, 두려움에서 벗어나서 높은 지경에 이르러야 한다. 불굴의 정신
      으로 심연에서 높이까지 이르는 과정 자체가 니체에게 '깨침'이다.
2.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중<제2부16.학자들에 대하여>
   가.사이비 학자들은 표준화된 방법론, 기계적 학문활동을 반복해서 할 뿐이다.
       새로운 창조적 의지, 힘껏 도전할 계단도 피한다.
   나.니체는 복잡한 논리보다도 '힘에의 의지' 단순한 힘에의 열정이 삶을 만든다고
      자신한다.
3.엔도 슈사쿠『사해 부근에서』 중<예루살렘>.
   가.현재의 기행기와 예수 시대 이야기, 두 이야기가 홀짝으로 교대로 엮어진다.
   나.엔도 슈사쿠가 보는 예수는 그 어떤 영광이나 명성도 없이 그저 묵묵히 
      병자들을 도우며 그들에 아픔에 슬퍼하고 그들의 괴로움에 괴로와한다

신재우   23-10-27 14:52
    
차미영 선생님의 결석으로 후기를 올렸습니다. 이해가 부족합니다. 많은 의견 주시기바랍니다.
차미영   23-10-27 18:22
    
신재우 선생님 후기 감사드립니다. 차라투스트라 2부 15장에서 니체는 '거세된 곁눈질, 겁먹은 눈길, 자신을 더듬게 하는 것, 관조" 등으로 표현하면서 플라톤의 아름다움을 비판합니다. 니체는 아름다움을 의지의 대상으로 봅니다. 생성소멸 (생산과 죽음)이 손잡고 있는, 함께 일어나는 곳에 있다고 보며, 영원 불변하는 실재는 없다고 니체는 생각합니다. 플라톤 철학을 비판하는 대목이 눈에 띄어 댓글에 조금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