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쓰기 → 기억에서 온다
(1) 글쓰기의 장점
- 안 쓰는 세포를 서로 연결해 준다
- 치매를 늦춰 준다
(2) 상상력을 발휘해야
- 문학은 기사 또는 일지 쓰기가 아니다 – 기억을 바탕으로 하되 상상력을 가미해야 한다.
- 없으면 사례를 가공해서라도 만들어 넣어라.
(3) ‘나’가 중심이다.
- 자식이나 부모가 아무리 중요해도 ‘나’가 없으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 글에서도 나의 존재를 중시해라.
2. 한글의 로마자 표기
(1) 한글을 로마자로 적을 때 : 소리 나는 대로 한글은 다시 복원이 안 됨
- 신림 : silim → 실림
Sin Rim(SinRim) →신림
- 왕십리 : wangsimni → 왕심니
Wang Sib Ri(WangSibRi) → 왕십리
(2) 한글 제자 원리인 모아 쓰기(초성, 중성, 종성의 자모가 모여 글자 만듦)에 따라 로마자 표기는 단어 단위가 아니라, 글자 단위로 모아 쓰기를 해야. 서양어는 단어 중심, 한글은 글자 중심
→ 하나(은행, 여행사) : hana – 하나/한아
Ha Na(HaNa)
3. 합평 글
(1) 제리나무(류금옥)
- 글이 매끄럽다
- 몇 줄 읽어 보니 ‘개’에 대한 이야기라는 걸 알 수 있음
o 개 : 정서적 안정 (cf. 부모 : 잔소리)
(2) 많이 놀라셨죠?(이은하)
- 발생한 일 그대로 썼는데 글이 된다 (구성)
- 마지막 문단(‘며칠 전 저녁이었다’ 이후의 글)이 더해져 더 살아있는 글이 되었다.
→ 글 감은 도처에 널려있다.
(3) 화가 차 있네요.
- 제목 : (? ! …) O 마침표(.) X
o 화가 차 있네요. → 화가 차 있네요
- 형 + 형 + 형 → 쉼표(,) 쳐야 문장이 매끄럽다.
o 떠돌이 도장 파는 아저씨가 한 말이다 → 떠돌이, 도장 파는, 아저씨가 한 말이다.
(4) 해 그림자 달 그림자 – 11월-16일
- 글 안의 ‘시’ 제목을 시의 맨 아래에서 맨 위로 이동
- 시에서 관념적인 걸 빼고 구체적인 것을 넣으면 의미 생성이 확실해짐
(cf. 단순한 것이 선하다 / 아리스토텔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