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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자 아이를 햇볕 아이로 바꾸는 글쓰기 (븐당반, 2023. 12. 06)    
글쓴이 : 황연희    23-12-07 08:42    조회 : 1,247

<분당반> 2023. 12. 06.(수요일).

 겨울학기 개강일, 수업 종료 후 폭우가 내리고 있었습니다순식간에 마음에 남아 

있는 찌꺼기를 씻겨내는 듯한그리 많이 올 줄 몰랐습니다

카페에서 나오니 그쳤네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겨울비!


<오늘 공부한 내용> : 한국산문 12월호 훑어보기 등 

1) 인연 맺기는 능력만큼 생긴다 (글쓰기도 똑같음)

 ※ 자전거 페달을 밟는 것처럼(공부하러 오면 쓰고자 하는 마음이 생김)

  ☞ 동무이(하던 일이나 말을 끝내지 못하고 중간에서 흐지부지 그만

     두거나 끊어버림)

 

2) 동심은 사람의 첫 마음이다

 ※) 어른들의 동심(그림, 글쓰기를 통해서 그림자 아이를 햇볕 아이로 바꿈)

  ☞ 그림자 아이에 붙들려 있으면 우울해지므로 축소해 나가야 함

 

3) 작가와 전문가의 차이

  - 작가는 어려운 체화시켜서 쉽게 써야 한다

  - 전문가는 대부분 어려운 말로 글을 쓴다.

 

4) (함축, 여백) = 산문에서도 그래야 함(독자가 생각하는 몫을 줘야 함)

 

5) 구성()은 단단해야 하며 묘사()를 잘해야 아름다운 글이 됨

 

 다음 주 합평 작품은 3편입니다. 김은경 <무엇이 중한데?>, 황연희 <지하철 사랑>, 

이안나 <청아한 균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