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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7일목요일오후3시(판교반)    
글쓴이 : 민인순    23-12-08 19:59    조회 : 1,220


수업 내용

 

작가는 단어를 잘 쓰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주야장천(晝夜長川)이란 밤낮으로 쉬지 않고 잇따라서, 예를 들면 어머니는 주야장천 자식 걱정뿐이다.’처럼 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상적으로 주구장창으로 쓰기도 합니다. ‘주구장창은 국어사전에 없습니다.

 

글을 쓸 때는 주구장창이 아니고 주야장천으로 쓰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문맥으로 보아 주구장창으로 써야 할 때도 있습니다.

 

아내를 와이프로 쓰는 것이 적확할 때가 있는 것과 같습니다.

 

표준어는 아니지만 쓰고 싶은 단어를 대화에 쓸 때는 큰따옴표에 넣어서 쓸 수 있습니다.

 

표준어는 아니지만 쓰고 싶은 단어를 문장 중에 쓸 때는 작은따옴표를 붙여서 쓸 수 있습니다.

 

외래어, 사투리 등도 마찬가지라 할 수 있습니다.

 

 

회원 작품 평이 있었습니다.

 

최성희쌤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맛있게 밥 먹고, 실컷 웃고,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건강하게 즐겁게 지내십시오.

다음 목요일에는 수업 후에 더리버사이드 호텔로 갑니다.

'한국산문 신인상 시상식 및 송년의 밤' 행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