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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하일기(일신수필,馹迅隨筆):무역센터반, 수,12월20일    
글쓴이 : 성혜영    23-12-20 17:43    조회 : 1,675
                   [ 한국 최초의 수필가 ]

조경희(1918~2005) 
1938년 (한글)지 '측간단상'당선으로 등단
1955 : [우화]출간- 중앙문화사
1963 : 여행기 '가깝고도 먼 세계' 출간-- 신태양사
1978; 한국여류문학인회 회장

김진섭(1908~?)
1936년 7월[조선문학]에 중수필 발표
근대 수필문학을 정교한 수준으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한 작품이다.
외국문학 연구회와 극예술 연구회의 동인이며, 6* 25때 납북.

[수필의 대중화]
피천득, 윤오영

 [ 열하일기 ]
조선후기 실학자 박지원이 청나라에 다녀와서 기록한 기행문이자 수필.
열하일기의 일신수필(역참을 지나며 쓴 수필)에서 '수필'이라는 단어가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 합평 }
1.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 정충영
2. 나까지 타겟이 돼 ---  김화순
3. 이슬 머금은 쑥 ----- 성혜영

사람이름이 처음 나올때만 이름을 쓰고 반복해서 쓰지말고 다른 표현으로 쓰자
인용부호도 처음 거론할때만 쓰자.
작가만 알고, 독자는 모를 수 있는 부분은 최소한의 설명을 해주자.

  [ 놓치기 쉬운 부분 }
2017년 제주항공은 한글날을 맞아 국립국어원의 도움을 받아 잘못 쓰이는 우리말을 바로잡았다.
예) 맞는 글:
좋은 하루 보내세요.
행복한 명절 지내세요(맞이하세요)
틀린 글:
좋은 하루 되세요.
행복한 명절 되세요.
*** 사람이 좋은 하루나 행복한 명절을 지내거나 보낼 수는 있지만, 사람이 하루나 명절이 될 수는 없다.

성혜영   23-12-20 18:16
    
하늘에서 솜이 내렸어요.  눈이 와서 기분 좋다고~ 밥을 사 주신 설영신 선생님의 모습은 딱 소녀였어요. 
미끄러질까봐 전전긍긍했던 저의 모습은~ 그냥 노인이었지요. 오늘 완전 ko패! 소녀같은 모습이 부러웠어요.
이유를 알거든요. 저의 무릎땀시. 22일은 팥죽먹는 동짓날입니다. 이런 날을 지키는 편이거든요. 액막이라니까요.
수십년간 팥죽도 잘 끓였건만, 오늘은 쿠팡으로 본죽 팥죽 주문했어요. 23년부터 최대한 편하게 살기로했답니다.